어떤 부분에서 갈등이 생기죠? 효연 : 정말 사소한 거예요. 예를 들어 욕실을 누가 먼저 쓰느냐 하는 거. 늦게 씻으면 준비를 빨리 해야 하는 거잖아요. 태연 : 그러면서 서로 노하우가 생기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는지. 우울할 때는 더 힘이 되겠어요. 티파니 : 최고예요! 외롭고 안 좋은 일 있었을 때, 멤버들이 서로 알고
특히 ‘Gee’는 멤버들이 박자 하나하나마다 동작을 맞추면서 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춤을 완성했나요? 제시카 : 라이브는 할 수 있을 Gee~ (웃음) 걱정 했어요. 아니 이게 숨이 차서 무슨… 그러다 요즘엔 요령이 생겼죠. 태연 : 똑같은 동작이면 일단 3명씩 나눠서 해보고, 다른 동작들도 맞추는 식이죠.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서 다 모니터를 하구요. 티파니 : 손의 제스처나 각도도
소녀시대는 하나의 브랜드다. 수많은 이들이 ‘소녀시대’라는 이름을 알고, 그들이 요즘 가요계의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브랜드의 이름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었나. 소녀시대의 9명이 스스로 말하는 소녀시대의 이야기,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모습들이 여기 있다. ‘Gee’로 1위를 처음 했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울컥하는 것 같던데. 제시카 : 9명이 뭉친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본명 서주현•18)의 별명은 ‘초딩서현’. 만화 캐릭터 ‘케로로’라면 눈이 반짝거리고, 발그스름한 동그란 두 볼은 아직도 어린 아이 같다. 한데 멤버들은 조금 다른 얘기를 했다. “서현이가 보기엔 애 같죠? 근데 얘 알고 보면 완전 할머니에요! 몸 나빠질까봐 패스트푸드도 안 먹고 청국장 이런 것 일부러 챙겨 먹고.”(효연) “서현이는 우리 중에서 가장 예쁨 받는 아이에요. 무조건 어리다고
[뉴스엔 김형우 기자]소녀시대 티파니가 성대결절로 고생했던 사연을 뒤늦게 털어놨다.티파니는 최근 뉴스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오빠나빠’로 활동할 당시 성대결절로 고생했다”며 “팬들이 많이 걱정할까봐 밖으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티파니는 지난해 5월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 서현과 함께 노래 ‘오빠나빠’로 활동했다. 당시 세 사람은 팬들에게 ‘제티현’이란 애칭까지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티파니는 “치료를 받은 후 목소리가 예전보다 허스키해졌다”며 “보이스칼라가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뉴스엔 김형우 기자]소녀시대 윤아가 새 드라마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윤아는 13일 뉴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담이 매우 크다”고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이어 “소녀시대 활동과 다소 맞물려 바빠질 것 같다”며 “무엇보다 연기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부족한게 안타깝다”고 말했다.또 “나이 대가 나보다 다소 많은 캐릭터다”며 “나이가 어색하지 않게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
티파니보다 ‘띨파니’로 더 유명했던 ‘소녀’. ‘소녀시대’ 티파니(20·스테파니 황)는 데뷔 초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울 정도로 새침한 ‘모범생’ 집단으로 비쳐졌던 이 아이돌 그룹에 처음으로 귀여운 허점을 드러내 보인 멤버였다. 그래서 윤아와 함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많은 오락 프로에 출연했고 ‘소녀시대’ 상징으로 통하기도 했다. “순서상으로 제가 먼저 알려졌을 뿐이에요. 이제 대중들이 우리 멤버 하나 하나를 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20). 얼굴 어느 구석을 봐도 동글동글한 동안(童顔)이지만 말을 붙여보면 어른스럽고 유연한 사고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리더가 된 걸까? MBC FM4U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을 들어보면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오는 건 태연의 천연덕스러운 말 솜씨. 때로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무쌍’ 아이돌이다. 태연은 전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되기 위해
효연(본명 김효연•20)은 타고난 춤꾼이다. 그녀가 유난히 빛을 잘하는 장소는 언제나 무대. 똑같은 동작도 그녀가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한층 유연하고 화려한 춤사위로 거듭난다. 그녀에겐 ‘댄스 DNA’라도 있는 걸까? “어릴 때부터 잘 추긴 했죠. 음악만 나오면 저절로 몸을 움직였고, 부모님이 그런 저를 볼 때마다 놀랐다고 하고요. 아무리 오랫동안 춤을 춰도 지치는 것도 잘 몰랐고. 제가 웬만한 남자들보다
[쿠키 연예] 그룹 소녀시대의 노래 ‘지’(Gee)가 가요계를 장악했다. 경쾌한 리듬을 타고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가사는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렵다. 3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는 소녀시대. 태연(20), 제시카(20), 효연(20), 티파니(20), 유리(20), 써니(20), 윤아(19), 수영(19), 서현(18)으로 구성된 소녀시대를 12일 쿠키미디어 사옥에서 만나봤다. 인터뷰는 팬들이 소녀시대에게 궁금해하는 질문을 위주로 진행됐다. 소녀시대는 대부분의 질문에 비교적 솔직하게 대답했다. 참고로 윤아는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