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90819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
(월) 특별초대석 (스페셜 DJ 뮤지, 조정석, 윤아)
코너 오프닝
영화 ‘엑시트’
SOS 신호
캐릭터
임팔라 윤아
한 번에 OK
천만 기원 워킹
고공 액션
후드티
효리네 민박
끝인사
credits & source :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어록
영화 엑시트
[윤아] 제가 항상 이 ‘엑시트’를 소개할 때 하는 말이 있는데, 저희 영화는 뭐 코믹, 액션, 재난, 가족애, 감동 이런 게 모든 게 다 들어 있다고 느껴져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라고.
SOS 신호
[뮤지] ㅅㅈㅁ 씨께서도 SOS 신호 방청객들과 단체로 같이 한 번 해 봐달라고 하셨는데. [태균] 아아… [뮤지] 보신 분들이 많으시니까. 알고 계십니까? [방청객들] 네… [윤아] 아… [뮤지] 근데 시키지 말아달라는… [윤아] 아하하하하. [태균] 박자가 정확히? [윤아]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이거입니다. [태균] 이거예요. 요거를 “이게 왜 뭔데 이걸 왜 이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근데 영화를 보면 공감이 확! 우와악 이렇게 와요. [뮤지] 다시 한 번 해 보시죠 뭐. 하나, 둘, 셋! [전원]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태균] 그렇죠.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이렇게 되는 거예요. [윤아] 요 원래 모스 부호인데 [뮤지] 아아. [윤아] 영화에서는 여러 명이 같이 불빛을 동시에 맞춰야 되기 때문에 입으로 소리내서 박자 맞출려고 따따따 라고 부르게 된 겁니다. [태균] 영화에선 핸드폰을 뭐 어떻게 하는 게 나와요. [윤아] 아하하하하.
캐릭터
[뮤지] 어떤 특징를 가진 캐릭터인지를. [정석] 아…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태균] 동아리 선후배예요? 그죠? [정석] 동아리 선후배. 동아리가 대학교… [윤아] 산악부. [정석] 산악부 동아리에요. 그래서 같이 클라이밍 하면서 의기 투합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뭐 그런 동아리인데 거기서 에이스죠. 윤아씨가. [윤아] 의주. [태균] 아 윤아씨가 에이스. [정석] 의주가 에이스고 저는 에이스를 되게 부러워하는… [윤아] 하하하. [정석] 나도 한때 에이스였나? [윤아] 에이스이긴 하지만 의주가 조금 더 잘했다고… [정석] 맞아 맞아. [윤아] 아하하하. [태균] 감독님한테 들었어요? [정석] 에. [윤아] 에, 그러시더라구요. [정석] 저도 한때 에이스였기 때문에 그렇게 잘 타지 않았나. [윤아] 에, 맞아요.
임팔라 윤아
[윤아] 진짜, 정말 많이 뛰고요. 저도 클라이밍처럼 벽을 오르는 신들도 있었는데, 혼자 오르는 거는 저보다 정석오빠가 너무 멋진 신들이 많았었고 더 불량도 많고 그런 힘을 써야 되는 게 너무 많았었고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진짜 너무 멋지게 잘해 주셔가지고, 되게 만족스러운 부분들이 많은데, 저는 좀 달리는 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태균] 진짜 잘 달리더라구요. [정석] 저는 임팔란 줄 알았어요. [태균] 하하하하하하하하. [정석] 진짜로, 왜냐면은 같이 달리는 장면이 많은데 옆에서 보면은 눈이 되게 사슴처럼 너무 눈이 이쁘잖아요. [태균] 못 달릴 것처럼. 날 좀 데려가 그런 눈빛… [정석] 같이 뛰면서 이렇게 “아 의주, 빨리 와” 이러면서 같이 이렇게 보는데, 어딜 뛰어 넘고 할 때는 임팔라처럼 이렇게 폴짝 폴짝 뛰는데. [뮤지] 잘 뛰시는구나. [정석] 진짜 잘 뛰어요. [윤아]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도 “한 번 저기서부터 뛰어 봐주시겠어요?”라는 얘기를 하셨었어요. [태균] 처음 만났을 때? [윤아] 네. “어, 왜 그러시지? 뛰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딱 뛰어오는 걸 보면서 감독님이 [태균] “OK”. [윤아] “OK” 이런 느낌을 풍겨 주시더라구요. [정석] 달리기도 빠른데 제일 놀랐던 거는 허들처럼 어떤 장애물을 뛰어 넘는 장면인데 남자인 제가 뛰어넘기에도 좀 높은 높이에요. 근데 그걸… 그래서 제가 임팔라 같다고. [윤아] 하하하하하. 약간 승부욕 같은 게 좀 있는 것 같애요. [뮤지] 운동을 평소 좋아하세요? [윤아] 운동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운동신경이 없진 않은 편인 것 같은… [태균] 약간 극복하는 걸… 뛰어넘고 막 이런 거. 한계를 극복하고 막 이런 거. [윤아] 약간 하나… 하더라고 좀 강하게 해 보고 싶은 그러 게 좀 있는 것 같애요. [태균] 외모와는 좀 다르게.
한 번에 OK
[윤아] ㅊㅈㅂ님, “윤아 누나 욕 잘 지시던데요. 식당 차리셔도 될 듯”. 아하하. [태균] 진짜. [뮤지] 대사 중에 욕이 들어간 대사들이 있나 보네요. [윤아] 에. [태균] 있어요. [윤아] 있습니다. [태균] 원래 연습 따로 필요 없었던 겁니까? 아니면 연습하신 겁니까? [뮤지] 한 번도 연습 안하시고 들어가셨다고… [태균] 하하하하. [윤아] 다른 거 모르겠는데 그 신은 한 번에 OK 났다교. 아하하하. [태균] 너무 호쾌하고 통쾌했어요. [윤아] 아 네. [태균] 고 느낌이 있었어요.
천만 기원 워킹
[태균] 윤아 씨한테는 그냥 워킹 정도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윤아] 워킹이요? [태균] 천만 염원… [관객] 하하하. [태균] 그냥 워킹, 걸어서 왔다갔다가. [윤아] 천만 염원? [뮤지] 아니면은 브레이크 댄스 하셔도 되구요. 하하하. [태균] 일단은 음악을 어떻게든 틀어볼테니까, 워킹 하셔도 되고 어떤 퍼포먼스 하셔도 좋습니다. (음악 + 윤아 워킹) [태균] 야~! 임윤아다! [뮤지] 손짓으로 천만을. [태균] 천만. 한 번 더 천만. [뮤지] 아 브레이크 댄스와 함꼐 천만… 첨만 댄스! [태균] 천만! 천만! (댄스 끝) [태균] 야… 대단하네요. [뮤지] 천만 댄스. [태균] 천만 댄스 처음 봤습니다. 이거 난리날 것 같습니다. 짤로 돌아다닐 것 같애요. [윤아] 하하하.
고공 액션
[태균] 두 분, 처음 영화를 지금 스크린에서 하신 거죠? [정석] 그쵸. [태균] 어때요? 현장에서 어땠어요? [윤아] 저는 너무 몸이 힘들 때도 있었는데 정석 오빠가 너무 같이 함께 해 주면서 진짜 힘도 많이 되고. 너무 유쾌하시잖아요. [태균] 유쾌하죠. 유쾌하죠. [윤아] 그니까 진짜 힘들다가도 너무 재미있게 촬영을 했었던 것 같애요 진짜. 힘이 많이 됐어요 저한테는. [정석] 저는 솔직히 진짜 촬영하면서 저희 영화에서 고공 액션이 굉장히 많이 나와요. 그래서 와이어 액션이죠. 와이어를 차고 하는데 사실 제가 고소 공포증 정도는 아닌데, 진짜 좀만 올라가도 정말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태균] 그게 고소 공포증이에요. [관객] 하하하. [정석] 아니 근데 제가 그걸 물어봤더니 고소 공포증 정도는 아니래요. 왜냐면은 발 못 움직인다고 하시더라구요. [태균] 걷지를 못하죠. [정석] 걷지를 못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태균] 극복해내셨구나. [정석] 근데 극복할 떄 정말 윤아 씨 도움이 됐어요. [태균] 어떡해? [정석] 제 옆에 윤아 씨가 있었고. [태균] 어어. [정석] 그러니까 더 뭔가 내 다리와 심장은 떨려도 안 그러려고 더. 그런 부분이 있어서 되게 좀 도움을 많이 받았죠. [태균] 거기서 약간 샤우팅이 있잖아요. 응원하는 그 윤아 씨의 목소리. [정석] 에. 그렇죠 그렇죠. [태균] “오빠! 하실 수 있어!”. [윤아] 에. 고공 할 떄도… 뭐요? [정석] “오빠! 하실 수…” 이게 너무… [관객] 하하하. [정석] 웃겨 갖고. [윤아] 고공 액션이어도, 그 세트장이긴 해도 10미터 넘는 그런 세트를 지어서 했었어 가지고. [태균] 아우 높구나.
후드티
[뮤지] “‘엑시트’ 촬영 끝나고 윤아 씨가 배우들과 스탭 분들에게 후드티를 선물하셨다고 하네요. 매우 감사하고 손편지도 함께 있었습니다. 마음씨도 이쁜 윤아 씨입니다. 꼭 사연 읽어주세요”. [태균] 어, 스탭이었나 본데 이 분이. [윤아] 그런가 봐요. 우와. [태균] 스탭 중에 한 분이셨나 봐요. [윤아] 아이 또 이런 미담을… 야아. 감사합니다. [태균] 미담이 또 이렇게… [윤아] 아하하하. [뮤지] 매니저 분은 아니시구요? 아하하하. [윤아] 이름을 좀 바꿔서 하신 거 같기도 하고. 허허. [뮤지] 후드티를 선물주셨어요? [윤아] 네. 제가 항상 작품 할 떄마다 이렇게 손편지나 무슨 뭐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이런 게 있을 떄는 그래도 그냥 기념적으로 스탭 분들에게도 이렇게 드리고 막 했었는데 이번에는 또 어떻게… [태균] 얼마나 힘이 되겠어요. [윤아] 헤헤. [태균] 이게 더운… 여름에 찍었습니까? 아니면 언제 찍었습니까? [정석]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더울 때부터 추울 떄까지 찍었어요. [뮤지] 그럼 요 후드티는 배우 분들은 못 받으시고 스탭 분들에게… [윤아] 배우 분들도. [뮤지] 같이. [윤아] 오빠도. [정석] 응. [태균] ‘엑시트’라고 딱 써 있는 겁니까? [윤아] 아니요 아니요. 일부러 그냥 ‘엑시트’는 아무것도 안 썼어요. 그냥 편하게 입으실 수 있게. [태균] 아 편하게. [뮤지] “임윤아” 후드티… [윤아] 아하하. [태균] 하하하하. “윤아 짱” 막 이런 거. [윤아] 새겨 넣을 걸 그랬어요. “임윤아 제공” 뭐 요런 걸. 하하하. [정석] 고이고이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효리네 민박
[지영] “윤아 씨 덕분에 진짜 힘들게 와플 기계를 샀었죠”. 왜? 하하하하하. [윤아] ‘효리네 민박’에서 와플 기계를 들고 왔었어요. [지영] 아아 맞아. “그때 너무 인기가 많아서 사기가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방치 중이에요”. 하하하. “예쁜 윤아 씨, 혹시 요즘 핫한 기계 또 있는지 궁금하네요”. 별게 다 궁금하네. 헤헤헤. [윤아] 어, 핫한 기계요? 뭐가 있을까요? 요즘에? [태균] 취미로 뭐해요 요새? [윤아] 요즘요? [태균] 응. [윤아] 취미로? 취미로 요즘 저는… ‘엑시트’를 홍보하고 다니느라고 아하하하하. [태균] 그죠. 감사 인사도 많이 하시죠. [윤아] 취미가 아니지만 ‘엑시트’ 홍보 인사를 하고 다니느라고 취미를 많이 못했는데 약간 요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태균] 아 요리에. [윤아] 잘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관심이 많고 좀 많이 실천해 보려고, 실행해 보려고 하는데. [태균] 아우 윤아 씨 한 요리도 참 이쁘겠네요.
끝인사
[태균] 자, 인사 좀 부탁할게요. 윤아 씨부터. [윤아] 네. 정말 이렇게 ‘엑시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또 컬투쇼에도 또 한 번 나오게 되고, 오랜만에 이렇게 또 나와서 인사드려서 너무너무 재밌었구요. 아직도 안 보신 붙들은 절찬 상영중이니까 ‘엑시트’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태균] 절찬이에요. [윤아] 절! 찬! 상영중이에요. 아하하하.
TEXT : jiji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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