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가수와 스타에 대한 그녀들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는 8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노래를 정말 잘 부르지만 인기가 없는 가수가 되겠느냐 아니면 인기는 폭발적이지만 가창력은 다소 떨어지는 스타가 되겠느냐"는 MC 박중훈의 질문에 대해 "나 같은 경우 첫번째다. 첫번째에서 노력을 해 인기를 얻도록 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중훈은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고 써니 제시카 유리 태현 서연이 '노래를 잘 부르지만 인기 없는 가수'를, 수영 효연 티파니는 '인기는 많지만 가창력이 다소 떨어지는 스타'를 택했다.
티파니는 "관객들에게 나의 무대를 나눠주고 싶다 .눈 앞에 보여주지 못하면, 또 보는 사람이 없다면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영은 "진정한 가수는 노래 실력만으로 판단할 순 없는 것 같다"며 "진정한 가수는 무대에서 내 모든 걸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못해도 퍼포먼스를 비롯한 열정을 표출한다면 그 사람도 가수라고 칭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유리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사랑을 못받는건 말이 안된다"며 "나같은 경우엔 퍼포먼스를 갈고 닦아 스타가 되도록 노력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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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간 질투 느낄 시기 지났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멤버들간의 독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8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멤버들끼리 질투를 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가족이다. 그럴 시기를 지났다"고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연습생 기간이 오래 됐고 함께 지낸 시간도 길다. 이제는 질투심을 느낄 단계를 지났다"며 "한 멤버가 잘되면 정말 축하해준다"고 말했다.
멤버 수영은 "연습생 시절엔 질투심이 분명히 있었다. 여자인데다 나이도 어려 질투같은 감정을 가질 때도 있었다"며 "길게는 7년을 지나면서 깨달았다. 이젠 소녀시대는 가족이다. 가족이기에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드라마 '너는 내운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윤아에 대해서도 "윤아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며 "질투를 느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윤아 덕분에 팬층이 넓어졌다. 그로 인해 소녀시대도 자연스레 관심을 많이 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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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인기 질투안한다. 진심으로 축하해”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연기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멤버 윤아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소녀시대는 8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지난해 드라마 '너는 내운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윤아에 대해서 "윤아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며 "질투를 느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윤아 덕분에 팬층이 넓어졌다. 그로 인해 소녀시대도 자연스레 관심을 많이 받게 됐다"고 전했다.
뒤이은 MC 박중훈의 "멤버들끼리 질투를 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도 "우리는 가족이다. 그럴 시기를 지났다"고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연습생 기간이 오래됐고 함께 지낸 시간도 길다. 이제는 질투심을 느낄 단계를 지났다"며 "한 멤버가 잘되면 정말 축하해준다"고 말했다.
멤버 수영은 "연습생 시절엔 질투심이 분명히 있었다. 여자인데다 나이도 어려 질투같은 감정을 가질 때도 있었다"며 "길게는 7년을 지나면서 깨달았다. 이젠 소녀시대는 가족이다. 가족이기에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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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밝힌 라이벌 원더걸스와의 차이점은?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라이벌 원더걸스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8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Gee'(지) 이전엔 원더걸스의 '노바디' '텔미'같은 국민적 가요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노래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던 적은 없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우리는 우리만의 음악 색깔이 있다. 차근차근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처음부터 앞서 나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소녀스러운 느낌이 강했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세련되고 성숙된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며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터"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나이가 들어도 이름을 바꾸지 않겠냐는 질문엔 "10대에 데뷔했기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며 "소녀시대란 이름으로 나선 이유는 나이를 떠나 모든 여성들의 마음에 존재하는 소녀적인 감수성을 꺼내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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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9개월 공백기 잊혀질까 걱정돼 칼을 갈고 이를 갈았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9개월간의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8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에'(이하 박중훈쇼)에 출연해 '9개월동안 쉬면서 잊혀지지 않았을까하는 걱정은 없었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런 생각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멤버 제시카는 "9개월 공백기동안 잊혀지지 않았나 걱정을 했다"며 "우리를 잊었을까, 기억해줄까라는 생각에 선곡에도 많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수영은 "쉬는 동안 칼을 가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칼을 갈고 이를 갈았다. 그 마음이 더욱 더 열심히 하는 각오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말 시상식을 바라보며 속이 많이 상했다"며 "지난해 가요계 톱스타들이 모두 나왔는데 우리도 그 분들 사이에서 공연을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했다.
또 "우리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솔직히 지난해 톱스타들이 가요계를 한차례 쓸고 가서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잊혀졌을까 걱정했다. 속도 상했다. 그래서인지 더 칼을 갈고 이를 갈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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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성격 그림테스트 9인9색 개성 뚜렷 ‘톡톡 튀네’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그림테스트로 각기 다른 성격을 표현했다.
소녀시대는 8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에'에 출연해 성격을 알아보는 그림테스트를 받았다. 섬과 바다 바탕이 된 도화지에 자신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린 것. 이날 테스트 결과 소녀시대는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연은 소녀시대 안에서 비어있는 부분이 있으면 담당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이에 멤버 수영은 "태연은 남은 음식을 먹곤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써니는 자기 공간에 대한 욕구도 있고 팀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 역시 공존하는 스타일. 효연은 울타리와 양을 그려넣어 소녀시대를 지키는 흑기사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티파니는 주변 환경이나 다른 말에 신경을 안쓰는 스타일로 밝혀졌다.
갈매기와 인어공주 등을 그린 제시카에 대해선 힘든 일이 있을 경우 혼자 쉬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유리에 대해선 소녀시대 중심을 잡으면서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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