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뭉쳤다.
시즌 앨범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윈터 SM타운’ 2007년판이 만들어졌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슈퍼주니어, 장리인, 소녀시대, 추가열, 송광식, 현진, 희본, 이삭, 아유미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40명이 참여, 다채로운 색깔을 담았다.
강타의 보컬이 돋보이는 ‘윈터 원더랜드’, 보아의 ‘12월 27일’, 동방신기 멤버들이 직접 만든 ‘에버그린’, 슈퍼주니어의 댄스곡 ‘첫눈이 와’ 등 총 12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사랑 하나죠’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팝 발라다. 세상의 관심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노랫말을 가지고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38명의 SM엔터테인민트 가수들이 코러스로 함께했다. 어린이재단(구 한국복지재단)의 테마송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음반 판매수익금의 5%도 기부된다.
7일 앨범발매와 함께 각종 음악전문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모바일로도 서비스된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credits & source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