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90329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금) with (소녀시대) 티파니
1. 신인 싱어송라이터 티파니 영입니다
2. Babyface
3. 티파니 영
4. 첫 출연
5. 소녀시대
6. 앨범 Lips On Lips
7. Lips On Lips (Live)
8. 자주 들었던 음악들
9. 술 잘 마시는 멤버는?
10. iHeartRadio
11. Born Again
12. Born Again (Live)
13. 음악 얘기
14. 작곡
15. 정규앨범
16. 다시 올게요
【 REC – Lips On Lips (Live) @Baidu Cloud [ivld] 】
【 REC – Born Again (Live) @Baidu Cloud [3qe7] 】
credits & source :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Podcast, jiji3104
■ 어록
신인 싱어송라이터 티파니 영입니다
[파니] 안녕하세요. 신인 싱어송라이터 티파니 영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티파니입니다! 하하하. [철수] 매일 그렇게 인사하다가 이제 인사가 달라진 거 아니에요? [파니] 네. 되게 새롭고, 근데 한국에 온만큼은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죠. 흐하하. [철수] 오늘 통역을 불렀어야 되는 건데 그랬네. [파니] 아닙니다. [철수] 해외 아티스트 오셨는데. [파니] 아닙니다. [철수] 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청취자들에게 일단 정식으로 인사하시죠. [파니] 네. 배철수 선배님의 음악캠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티파니 영입니다. 첫 출연인데,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이네요.
Babyface
[철수] 어, Babyface하고 함께 했어요? [파니] 네, 이번 제 첫번째 미국 EP 앨범에 화려한 프로듀사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Babyface 선생님, 또 다른 배 선생님. [철수] 저하고 종씨죠. [파니] 네. 네, 네. 배 선생님, Babyface와 함께 작업한 곡인데요, 저는 아직도 들을 때마다 꿈만 같아요. [철수] 실제로 만나서 작업해 보니까 어땠어요? [파니] 3개월 정도 거의 매일 연습생처럼 출근을 한 적업실이었어요, Babyface의 적업실에. 늘 그냥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는 자세로 임했습니다. 근데 너무 자상하시고 [철수] 그렇죠. [파니]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고 너무 많은 걸 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애요.
티파니 영
[철수] 뒤에 “영”을 붙이려니까 좀 어색하긴 한데, 그냥 티파니로 미국에서 활동하긴 좀 애매하네요. 80년대에… [파니] 그쵸. [철수] 티파니가 있었거든요. [파니] 또 있고. 그리고 “티파니 영”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저의 뿌리인 소녀시대? [철수] 응. [파니] 케이팝? 인 “티파니”도 그대로 갖고 가고 싶었고, [철수] 이름 갖고. [파니] 네. “영”은 저의 한국 이름 “미영”의 “영”자를 갖고 왔어요. 근데 “영”은 영원한 영자여서 소개를 할 떄마다 “저의 오리진은 소녀시대. 고리고 에이시안으로서는 영엔 영원이라는 표현에 영을 썼습니다”라고 계속 뭔가 저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나가면서 설명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첫 출연
[철수] 신인 가수가 사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기는 좀 어려운데, [파니] 영광입니다. 아하하하하. 그리고 소녀시대로서도 처음인데, 영광입니다. [철수]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소녀시대 멤버 중에 처음 출연하는 거예요. [파니] 에, 너무 영광이고, 멤버들도 “그래, 싱어송라이터인 너로써 자랑스럽다” 이러는데, 저도 너무나도 의미있는 프로잭트로 올 수 있어서, 네. [철수] 그러니까.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는 사실 써니하고 제일 친하거든. [파니] 네. [철수] 제 대학 선배 딸이라서. [파니] 자주… [철수] 응, 조카같이 생각하니까. [파니] 흐흐흐흐. [철수] 그리고 뭐 또 방송도 했었고, MBC라디오에서. [파니] 맞아요. [철수] 또 태연씨도 방송을 하면서 자주 만났고. [파니] 네, 여기서 자주… 저희 MBC라디오에서 자라 온 것 같은데요. 하하하하. [철수] 그리고 결국 아티스트로는 지금 티파니가 처음으로 출연하는 거네요. [파니] 영광입니다. [철수] 반갑습니다. [파니] 반갑습니다.
소녀시대
[철수] 소녀시대 얘기를 뭐 안 할 수는 없잖아요. [파니] 네. [철수] 소녀시대 활동하는 것이 뭐 자랑스럽죠? 그래도? [파니] 너무 자랑스럽고 지금의 저를 만든 [철수] 그렇죠. [파니] 계기죠. 그리고 항상 제일 먼저 생각하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가족이어서 이제는. [철수] 네. [파니] 지금도 사실 오늘 끝나고 멤버들끼리 오랜만에 모이기로도 했고 [철수] 아 만나기로 했어요? [파니] 그리고 너무 기분 좋은 건 멤버들이 “아 역시 너가 오면 다 모이는구나”라는 그런 좋은 이야기도 들어서 오늘 되게 기분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철수] 이 소녀시대로 활동한 기간이 한 10년 정도 되죠. [파니] 네, 올해 12주년입니다. [철수] 아아. [파니] 흐흐. [철수] 지금 팀이 뭐 해산되거나 완전히 뭐 은퇴을 하거나 이런 건 아니죠? 소녀시대가? [파니] 전혀 아니죠. 네, 저희 지금… 그 동안 소녀시대 활동 내내 “따로 또 같이”라는 컨셉을 계속 가져왔고, 따로 가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뭉쳤을 때 더욱 시너지도 나는 것도 있고, 그리고 떨어져 있어야지 영감도 받고, 하고 싶은 것도 이제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떠로 있는 시간이지만 항상 언제쯤 모이면 좋을까 라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앨범 Lips On Lips
[철수] 첫 EP 자랑 좀 해 보죠. [파니] 네. [철수] ‘Lips On Lips’. [파니] 첫 번째 EP이구요. 굉장히 고민 많이 하고, [철수] 많이 했겠죠, 에. [파니] 많은 곡을 쓴 후에 Best of Best으로 선택된 5곡을 담은 앨범입니다. 아까전에 말한 화려한 프로듀서 분들께서 함께 해 주셨는데요. Babyface, 그리고 Lady Gaga 프로듀스한 Fernando Garibay도 함께 해 주셨고 Far East Movement도 함꼐 해 줬고. 되게 자신을 더 들여다보고 알게 되었던 시간의 작업이었던 것 같애요. 사실 연기학교를 1년 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여전히 저에게는 음악이 위로가 되는 공간이라는 거 다시 한번 느꼈고, 왜냐면 제가 막 힘들거나 어렵고 그럴 때 막 표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래서 학교 다니면서 오디션도 가고 많은 경험을 해 보고 많이 떨어졌기도 했지만 그 떨어지고 속상하고 힘든 순간에 곡을 썼거든요. 여전히 음악이 저의 첫 사랑이다라는 음악에 대한 러브 레터인 음반인 것 같아요. [철수] John Miles의 ‘Music’ 가사 같네요. [파니] 아 감사합니다. [철수] 음악은 나의 첫 사랑이다. [파니] 흐흐흐흐. [철수] 이렇게 나오거든요 가사가. 연기 학교를 열심히 다녔다는 거 보니까 지금 이제 연기하고 음악을 겸해 하려고 하는 모양이죠. [파니] 네. 이제 1학년을 마치고 곡 작업도 하면서 굉장히 음악에도 도움이 되고 연기에는 또 음악이 너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는 저는 뮤지컬 일도 너무 관심이 많아서… 얼마 전에 Lady Gaga의 ‘A Star Is Born’을 본 다음에 [철수] 아아 영화를 봤군요. [파니] 네. 그런 뮤직 영화 연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철수]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오는 거죠. [파니] 꿈을 크게 꿔야 되니까. 아하하, 네. [철수] 그렇죠. 흐흐.
Lips On Lips (Live)
자주 들었던 음악들
[철수] 어렸을 때는 어떤 음악들 듣고 자랐어요? [파니] 저 되게 다양하게 들었었는데요, 엄마가 George Michael이랑 Annie Lennox 팬이어서 [철수] George Michael하고 Annie Lennox 팬이에요? 덩달아서 옆에서 같이 들었군요. [파니] 네, 진짜 많이 들었어요. The Beatles, Madonna, 엄정화 선배님. 에헤헤헤. [철수] 외국 팝 아티스트들 음악과 한국 가요를 막 혼재해서 막 들었군요. [파니] 네.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Pop, Kpop 그냥, “All same music!” 이러면서 되게 즐겨 들었었던 것 같애요. 미국에 있었을 때부터. [철수] 네 네. 그래도 뭐 쯕 음악을 막 듣다 보면, 음악을 해야 되겠단 생각을 했을 때, “아 난 저 사람처럼 돼야지”하고 롤모델 뭐 정했나요?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던가. [파니] 어… 보아 선배님? [철수] 아까도 얘기했었네요. [파니] 네. 어렸을 떄 보아 선배님이 너무 닮고 싶었던 롤모델이었고, 요즘에는 Annie Lennox, Madonna, 엄정화 선배님. discovery를 진짜 많이 보고 있어요. 근데 제가 너무 어려서 공감을 못했던 것 같은데, 이제 30대의 저로서는 [철수] 30대예요? 이제? [파니] 예~스! [철수] 오오. [파니] 흐하하하. [철수] 89년생이군요. [파니] 네. 너무 멋지고, 저도 그런 당당한 Women Power를 선언하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술 잘 마시는 멤버는?
[철수] 소녀시대 멤버들 오늘 저녁에 만난다고 그랬죠? [파니] 네, 오늘 수영이의 시사회이기도 하구요. [철수] 아하. 거기서 다 만나는 거예요? [파니] 만날 자리를 만들어야 돼죠, 계속. 워낙 멤버들이 바쁘고 회외 나가 있는 멤버들도 많고 그래서. [철수] 그렇죠. [파니] 오늘, 오늘이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만나기로 했습니다. [철수] 만나면 오랜만에 만나는 거 아니에요? 무슨 얘기들을 해요? 주로? [파니] 할 얘기가 너무 많더라구요. [철수] 너무 많죠, 에. [파니] 그래서 밤새 같이 있을 예정입니다. 흐흐. [철수] 아 그래요? 술도 많이 마십니까? 모이면? [파니] 마실 때도 있고 안 마실 때도 있어요. 근데 사실 이렇게 2명 3명 있을 때 더 마시는 편이고, [철수] 아 그렇죠, 다 같이 모여 있으면… [파니] 단체로 있을 때는 그냥 이야기하기 바쁘더라구요. [철수] 흠. 술 누가 제일 잘 마셔요? [파니] 음… 요즘에 좀 달라졌을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유리가… [철수] 유리가 그렇게 술 많이 마셔요? 하하하하. [파니] 유리가 잘… 먹는 것 같애요. 유리랑 효연이가 즐겨 마시는 편이어서. [철수] 주량이 약하게 생겼는데? [파니] 흐하하하. [철수] 흐흐. 요즘은 모르고 예전에 그랬다는 얘기죠? [파니] …에. 으하하하. 오늘 봐야죠.
iHeartRadio
[철수] 3월 14일에 상을 받았어요 보니까? [파니] 네. [철수] 어,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무슨 상을 받았어요? [파니] iHeartRadio 시상식에서 Best Breakout solo 여자 신인상을 [철수] 그러네요. [파니] 타게 됐어요. [철수] 솔로 신인상이네요 이게. [파니] 저도 너무 깜짝 놀랬고, 후보 오른 것만으로도 “어? 정말요?”라고 했는데, 투어 한창 중이었는데, 그날 하루 쉬는 날이었거든요. 이동하는 날이었는데, 당연히 참석할 수 있다면 너무 의미있고 좋은 자리여서 갔는데, 너무나도 기분 좋게 상도 타고 왔습니다. [철수] 그러니까요. 뭐 우리는 잘 모르는 시상식이긴 한다만 iHeartRadio Music Award에서 Best Solo Breakout 부문을 수상. [파니] 네. [철수] 어쨌든 상이라는 게 막 아무나 주는 건 아니잖아요. 그니까 티파니 영의 그 솔로로서의, 신인의 활동을 보고 주는 거 아니에요? [파니] 네. 일단 iHeartRadio에서 너무 많이 잘 봐 주셨고, 그리고 팬들이… [철수] 아 또 투표를 많이 했군요. [파니] 2천만표 넘게 투표를 했대요. [철수] 와우. [파니] 저도 지금 제 입으로 2천만표라는 말을 하면서도 매번 놀라운데 다시 한번 팬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고, 그리고 이게 너무 의미있었던 게 Kpop를 사랑하는 팬들이 다 모여서 투표를 해 줬어요. 그래서 여러 의미로 너무나도 저한테 뜻깊은 상이었고, 신인상은 정말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 항상 산인인 것 같아서 기분도 너무 좋고 [철수] 그러니까요. [파니] 일단 Kpop, 그리고 아시안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아시안 아메리칸 우먼으로서, 여성으로서도 상 받은 거에 너무나도 뜻깊고 의미있는 상이었어요. 지금도 너무, 아직도 안 믿겨지는데요. 상을 이번주 보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철수] 아무튼 축하애요. [파니] 감사합니다. [철수] 팬들의 힘이 대단한 거죠 그러니까. [파니] 너무 대단해요. I Love You! [철수] 흐흐흐. [파니] 사랑합니다. [철수] 어쨌든 음악 시작을 했으니까 뭐 내가 어디까지 가고 싶다 이런 목표 같은 것도 정해 놨습니까? [파니] 이제 시작을 하고 있어서… [철수] 아 그거까지는 아직 생각 안 해 봤어요? [파니] 아니, 사실 후보에 오른 것도 너무 신기해 하고 있었었는데 아무래도 갈거면 끝까지 가야죠. [철수] 가야죠. [파니] 그래미까지 가야죠. [철수] 아 그러네. 그래미 가야죠. [파니] 네, 저 소녀시대 시작했었을 떄도 “저 대상가수 하고 싶어요”, 근데 그냥 단순히 상이어서 아니라 그냥 저희가 만들어낸 작품이 많은 분들께 리치가 되고 임팩트가 생겼다라는 의미에 대한, 그 의미가 너무 좋아서 “대상가수 하고 싶어요”, 되게 어린 마음에 그랬었는데, 지금도 어린 마음으로 돌아가서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번 “그래미도 가고 싶습니다”. [철수] 야, 그렇게 됐음 좋겠네요 꼭. [파니] 네,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Born Again
[철수] ‘Born Again’, 어 이건 완전히 자신의 생각과 표현한 곡인 것 같은데요? [파니] 네. [철수] 자, 기타리스트 이승엽씨와 함께. [파니] ‘Born Again’은 힘들고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끝까지 인내하고 참고 믿으면 새로운 힘이 생기며, 그게 진정한 자신을 만들고 다시 태어난다라는 의미의 곡으로 썼어요. 그래서 뭔가 길을 잃었다 또는 힘들고 빛이 안 보인다라고 하는 많은 분들께 빛이 되어줄 곡이었으면 좋겠어서 썼습니다. [철수] 와우. 잘했어요 정말. [파니] ‘Born Again’ 들려 드리겠습니다.
Born Again (Live)
음악 얘기
[철수] 아니 근데 티파니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꼭 출연하고 싶다 그랬다면서요. [파니] 네, 꼭 출연하고 싶었어요. [철수] 왜요? [파니] 조금 더 깊이 음악 얘기만, 흐흐. [철수] 아아. [파니] 음악 얘기를 오래 그리고 많이, 오랫동안 작업한 만큼 이거에 포커스를 두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철수] 다른 데 가면 뭐 다른 얘기들만 물어보나요? [파니] 다른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철수] 하하하. [파니] 패션, 최근 취미 뭐, 근데 저의 취미가 모든 게 다 이거에 맞춰져 있거든요. 음악에 위해 뭐든지 뭐를 하던 간에 음악에 맞춰서 하더라구요 제가. 그냥 제 생활이니까. 근데 이렇게 와서 음반 작업이나 이런 것 더 깊게 섬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작곡
[철수] 노래는 언제 만들어요? [파니] 노래는 생각이 날 떄마다 [철수] 그냥 생각이 날 떄마나 [파니] 꼭 적어놓던지 보이스 노트를 하던가, 저는 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어떤 프로듀서의 어떤 스타일의 곡을 좋아하고 가사나 계속 늘 쓰고 있어요. 저 노트를 똑 들고 다니거든요. [철수] 아 생각 날 때마다 쓰는군요. [파니] 그리고 그 노트를 봤었을 때 그 글씨체로 인해서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가 좀 드러나긴 하거든요. [철수] 아 한참 지나서 보면 거기 써 있는 글씨체를 보면서 “아 이때는 어땠구나” 이 생각이 나는군요. [파니] 에, 요즘 워낙 디지털하게 하는 시대지만 [철수] 그렇죠. [파니] 저는 그래도 송러이팅을 할 떄는 [철수] 아 꼭 펜을 가지고 다닙니까? [파니] 네, 그냥 Pen and Paper로 하는 게 저의 스타일이기도 하고. 네, 틈 날 때마다 쓰고 있습니다.
정규앨범
[철수] 곧 정규 앨범도 나옵니까? [파니] 노력중입니다. [철수] 아 노력중. 하하. [파니] 네. 4월부터 다시 바로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작업을 할 예정인데 [철수] 아 그래요? [파니] 네. 이게 막 정해 놓고 하면 좀 부담스롭더가구요. [철수] 그렇죠. [파니] 그래서 최대한 많이 쓰고 제일 좋은 것만 담아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올게요
[파니] 많은 생각, 많은 시간을 갖고… [철수] 네. [파니] 제 온 마음을 다해 작업한 음반인데요. 앞으로도 열심히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이많이 기대해 주시고,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한국은 돌아올 떄마다 그냥 저의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의 오리진이라는 게 너무너무 저한테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나게 하는 공간이어서 음악을 낼 떄마다 꼭 팬 여러분들께 찾아올 수 있도록 [철수] 아 그래야죠. [파니] 다시 또 오겠습니다.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도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항상 믿고 응원해 주고 옆에서 서포트해주는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다시 한번 고맙다라는 말을 하고 싶고, 어… 다음에 또 올 것 같아서… [철수] 하하하. [파니] 네, 갑자기 말을 하려고 하니까. 그냥 오늘 너무 여러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애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미국 가서 이제 처음을 시작하는 시점에 저의 새로운 도전? 많이 응원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철수] 잘 되길 바랍니다. [파니] 감사합니다. [철수] 응원할 게요. [파니] 네. [철수] 한국에서. [파니] 감사합니다. [철수] 그리고 오늘 소녀시대 멤버들 만나면 안부 좀 전해 주시고 [파니] 알겠습니다. [철수] 제가 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고 전해 주세요. [파니] 네. LA로 오세요. 써니랑 저는 LA에 있어서. 흐하하. [철수] 아하하하하. [파니] LA로 오시면… [철수] 자, 오늘 마지막 곡은 티파니가 최근에 정말 닮고 싶어한다는 아티스트, Madonna, [파니] ‘Express yourself’. [철수] 네. 고맙습니다 오늘. [파니] 감사합니다~
TEXT : jiji3104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선곡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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