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90328 MBC FM4U 이연희의 꿈꾸는 라디오
(목) 꿈꾸라 초대석 with 효연 (소녀시대 효연)
Punk Right Now
SMTOWN LIVE
여자 DJ로서
효연’s Playlist (1) Love Of My Life Worldwide
효연’s Playlist (2) Seven Rings
효연’s Playlist (3) 사계
스피드 질문
태연, 서현
예민해질 때
일탈
음악하길 잘했다
연습생 시절
듣고 싶은 말
credits & source :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Podcast
■ 어록
SMTOWN LIVE
[연희] 소시 때 활동했던 거랑 DJ효로 SMTOWN에서 무대를 선보였을 때의 느낌이 좀 어떻게 달랐어요? [효연] 우선 DJ효로 제가 SMTOWN 그 큰 무대에서 디제잉를 한 거는 처음이었는데, 아마 제일 큰 무대가 아니였나 싶어요. 그 요번에 SMTOWN이 칠레에서 했었는데, 그게 거의 4만명? 가까이 됐었거든요. 근데 이게 원래 큐시트에 없었던 무대예요. [연희] 아 없었는데. [효연] 네, 근데 그 전에 땡겨서 그것도 30분 동안 이제 하는 거였는데, 사실 많이 긴장이 됐어요. 왜냐면 칠레의 문화도 모르고 [연희] 그쵸. [효연] 제가 짜 온 셋이 여러분들이 같이 신나게… [연희] 춤을 주는지. [효연] 즐길 수 있을지. 근데 이거 웬걸 시작부터 [연희] 반응이 뜨거웠던 거예요? [효연] 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연희] 어머. [효연] 제가 정말 30분 내내 뛰다가 내려온 것 같애요. [연희] 아아. [효연] 네. [연희] 이 객석과 함께 하는 호응을 이제 벌써 즐기실 줄 아신다고 해야 되나? 왜 디제이는 그런 것들 좋아하시잖아요. 호응해 주는 거 좋아하고. [효연] 맞아요. 왜냐면… [연희] 내 음악에 취해서 같이. [효연] 정확해요. 언니 많이 가 봤나 봐요. 하하하.
효연’s Playlist (3) 사계
[효연] 저의 세 번째 플레이리스트는요 아주 따끈따끈한 신곡이에요. 멤버 태연이의 ‘사계’. 지금 많은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반응이 지금 아주 따끈따끈한 곡이고, 너무 좋아요. 감미로워요. 차에서 들으면은 정말 좋아서 오면서도 계속 들으면서 왔어요. 흐흐. [연희] 소녀시대 분들이랑 이렇게 서로 곡이 나오면 어떻다 이렇게 리뷰를 해 주시나요? [효연] 어… 엇, 생각해 보니까 요번 ‘사계’는… [연희] 네. [효연] 리뷰를 못해 준 것 같애요. 저 혼자만 지금 플레이리스트에서 계속 무한반복으로… [연희] 너무하시네요. [효연] 아 좋다고, 좋은 것 좋다고… [연희] 노래 너무 좋다 이렇게 말 들리셔야죠. [효연] 맞아요. 얘기를 해줘야 될텐데. 해야되겠어요.
태연, 서현
[연희] 소녀시대 하면 멤버들 각자가 너무 매력적인데, 구 중에 제일 부러운 멤버로 태연씨를 뽑았어요. [효연] 네, 제가 요즘에, 이 전에도 느꼈지만, 태연이의 그 가창이, 그 감미로운 목소리가 정말정말 부러워요. 그리고 특히나 저희는 콘서트할 때, 리허설 할 때도 그렇고, 콘서트 하는 와중에도 저희 인이어를 끼고 있잖아요. [연희] 네. [효연] 같이 춤 추면서 태연이가 노래를 할 때 깜짝깜짝 놀래요. [연희] 가탕력에. [효연] 네. “저 친구, 숨 안 차나?” 약간… 흐흐흐. [연희] 리허설을 이렇게 본무대에서 하듯이 하는 스타일인가 봐요? [효연] 하듯이 해요. 그러면 들으면서 저도 가끔은 저도 노래를 해야 되는데, 듣고만 있을 때도 있고. 그 가탕력이 부럽더라구요. 네. [연희] 반대로 효연씨가 제일 무서워하는 멤버는 있어요? [효연] 무서워하는 멤버… 무서워하는 멤버는… 귀엽지만 무서운멤버? 서현이요. [연희] 아 막내 서현씨. [효연] 똑 부러지게 하지. 야무지게. [연희] 흐흐흐. [효연] “언니, 나 이것 같애요”, “언니, 이건 맞아요”. 근데 그게 다… [연희] 옳은말만 해요? [효연] 네, 옳은말만 해서… 다 인정해. 순순히 제가 인정해요. [연희] 저도 막내라서 압니다. [효연] 하하하하.
예민해질 때
[연희] 그리고 두 번째, “예민해질 때”가 배고플 때라고 대답하셨어요. [효연] 배고플 때랑 아니면 살쪘을 때. [연희] 네, 살쩠을 때. [효연] 으응, 배고플 때는 아마 누구나 다 예민해질 것 같구요. 좀 더 예민할 때는 제가 [연희] 살쪘을 때. [효연] 살쪘을 때. 아는데 또 먹을 때. [연희] 아아… 흐흐흐. [효연] 나 살찐 것 아는데 자꾸 손에 뭘 들고 있을 때. 너무 예민해요. 짜증이 막 나요. 흐흐흐. [연희] 주로 어떤 음식을 좋아해요? [효연] 제가 가리는 게 정말 없는데 특히 요즘에 꽂힌 게 패스트푸드예요. [연희] 아아. [효연] 그러면 안되는데, 활동 떄도 먹지 않았던 패스트푸드를 뒤늦게 늦바람 불었어요 패스트푸드에. 흐흐흐흐. [연희] 아니 활동 할 때는 그런 게 유독 좀 멀리해야겠다라는 생각 드니까 안 먹었었던 걸 수도 있어요? [효연] 멤버들이 또 안 먹으니까 같이 안 먹게 되는 것도 있고, [연희] 그렇군요. [효연] 근데 오히려 같이 있으니까 더 제 관리도 하게 되고 하는데, 이제 멤버들이 주위에 자주 없으니까 멋대로하더라구요. [연희] 약간 풀리는군요. [효연] 네, 화가 나요. 흐흐흐흐. [연희] 아이 괜찮아요. 조절하면서. [효연] 하하하. 네. [연희]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애요. [효연]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흐흐흐. [연희] 네, 그게 어렵죠 사실, 네. 저도 어렵습니다. [효연] 화이팅. [연희] 네, 화이팅.
음악하길 잘했다
[연희] 네 번째 질문에서 “효연이 제일 음악하길 잘했다 생각하던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효연] 네. 이 전에도 물론 항상 좋았지만, 특히나 요즘에 제가 하고 싶은 좀 음악 색깔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이제 스타일도 좀 개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되다 보니까 쪼끔 더 만족하는 것 같애요. [연희] 맞아요. 이제 자기의 어떤 내가 좋아하는 것들 같이…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애요. 이제 효연씨만의 솔로곡은 확고해지신 것 같단 생각 좀 들 때가 있어요. [효연] 네, 아무래도 하고 싶었던 게 좀 많았다 보니까, 의견을 나눌 때 회의를 할 때나 제가 하고 싶은 걸 이만큼 준비해서 가서 어떠냐고 다 물어보거든요 제가. [연희] 어, 안무도 직접 짜세요? [효연] 안무는 제가 ‘Sober’ 때의 뮤직비디오 때는 현장에서 그냥 프리스타일로 춘 건데, [연희] 너무 멋있었어요. 저 그거 너무 좋아해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그 댄스 버전이라고 해야 되나? [효연] 네, 그 떄 신났었어요 제가. 하하. 날씨도 바람도 선선히 불겠다 신나가지고 프리스타일로 춤을 췄던 것 같애요. 근데 이제 감독님께서, 그게 원래 그 부분이 길지 않았는데 계속 추라고 추라고 해 가지고 그 부분이 좀 늘어나서 많이 들어갔던 것 같애요.
연습생 시절
[연희] 이거는 저의 여담이자만, 사실 어릴 떄요, 연습생 시절 떄, 저 효연씨 춤 보고 “아 나 춤추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효연] 하하하. [연희] 진짜로. 왜냐면 제가 어릴 때 저도 이제 이 분당에서 [효연] 맞아요. [연희] 저도 이제 막 이렇게 춤 추는 거 좋아하고 남들 앞에서 춤 추는 거 좋아하고 노래 부르는 거 좋아했는데, 이 서울에 에스엠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너무 예쁘고 너무 춤도 잘 추고 너무 노래도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 순간 너무 위축되어서 그리고 특히 더군다나 효연씨의 춤을 보고, [효연] 으응… 흐흐흐. [연희] “아, 나는 뭘해도 이 태가 안 나는구나”. [효연] 하하하하하. [연희] 정말 좌절했을 때가 있었어요. 근데 어릴 때도 춤을 워낙 잘 추셨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춤에 재능이 있다고 본인이 알게 되셨어요? [효연] 어, 저는 어렸을 때 그 한창 만약에 언니 만났을 때 제가 자신감도 최고로 있었을 때고, 제가 그 때 날아다니었을 때였던 것 같애요. [연희] 예, 맞아요. 어디서든 춤 췄었잖아요. 흐흐. [효연] 맞아요. 어디서든 춤 췄었어요. [연희] “저 친구 정말 대단하다” 그랬던 적이 생각나는데. 아 연습생 시절하면 추억 많이 떠오르네요. [효연] 네.
TEXT : jiji3104 (jiji3105)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선곡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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