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41101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원이와 찬이의 쌍Song (with 원모어찬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하쿠나마타타
쌍란?
덕수궁 돌담길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며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11월 첫날 1일 토요일. 오늘의 써니의 FM데이트 사작한 곡은요 8616님이 신청하신 곡이었어요. “옛날 생각을 하며 라디오 다이얼 돌리다 멈춰진 곳이 여기에요. 반갑습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쉰이랍니다. ‘회상’ 꼭 듣고 싶어요” 하셨거든요. 그래서 꼭 들려 드렸어요. 산울림의 ‘회상’이었습니다. 오늘 1, 2부는요 되게 유쾌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어요. 음 나이가 쉰이신 8616님도 즐거워하실 수 있는 시간, 음 마음껏 웃으시고 또 좋은 노래 들으실 수 있는 시간 만들어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실 수 있는 시간 만들어 주실 거예요. 제가 이렇게 기대감을 상승시킬수록 두 분 앓는 소리가 커지죠? 그죠? 원모어찬스 두 분과 함께 하는 ‘쌍송’ 기다리고 있구요. 3, 4부엔 FM데이트 가족들의 사연과 신청곡들도 꾸며 드립니다.
하쿠나마타타
FM데이트 지금 들으면서 공부중인 고3 수험생 여러분 또 수능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 좋은 성적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남은 13일 동안요, 어 막판 스퍼트 아시죠? 불꽃처럼 그냥 하루하루 불태우셔서 수능날 좋은 성적 모두에게 있길 제가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화이팅! 음, 제가 화이팅하면서 들려 드릴 노래가 있어요. 세렝게티의 ‘하쿠나마타타’. ‘하쿠나마타타’가 스와힐리어로 “걱정 거리가 없다”라는 뜻이잖아요. 그 왜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도 나왔던 말. 우리말로는 그 왜 뭐 “걱정, 근심 모두 떨쳐 버려”라고 그렇게 의역되었었거든요. 더빙판에. 제가 더빙판도 봐서 하하하. 요 노래가 딱일 거 같아요. 요 노래랑요 그리고 또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라는 그런 마음을 담아서 제이슨 므라즈의 ‘Lucky’까지 두 곡 이어 듣도록 하겠습니다.
쌍란?
6999님이요 “달걀후라이를 하는데 달걀 하나에서 노른자가 두 개나 나왔어요. 처음인데 설레였네요” 하셨습니다. 달걀 하나에서 노른자 두 개 나오면 그 왜 쌍란이라고 부르잖아요 그죠? 이거 정식으로도 이렇게 부르는 거 맞죠? 공중파 라디오에서 혹시나 잘못된 비속어를 얘기하는 건 아닌가 순간적으로 깜짝 놀랬네. 아 전문용어이기도 하구요 모두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쌍란. 음, 근데 그거 가끔 왜 그 어… 아 이렇게 비유하면 또 계란, 아 달걀 드실 때도 못 드시려나? 마음 약해지셔서. 쌍둥이랑 똑같은 거잖아요 그죠… 미안합니다. 정중하게 사과드리면서~
덕수궁 돌담길
5254님이요 “얼마전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봤어요. 은행잎이 흩날리는 돌담 넘어 보이는 덕수궁의 모습에 힐링 됐어요. 이렇게 가을이 흘러가서 아쉽네요” 하셨습니다. 음 덕수궁 돌담길. 제가 왜 어 종로구에서 어린 시절을 다 보냈잖아요. 저는 이사를 거의 안 다녀서. 음 그래서 독수… 독숭궁이랜다. 덕수궁 돌담길이 그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건지 잘 몰랐었어요 저는. 근데 이제는 일 때문에 청담동에서 살다 보니까 간혹 생각이 나요. 이 가을 무렵이 되면은 그때 그 노오랗게 물드는 덕수궁 돌담길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거기서 촬영도 많이 하고 영화나 노래 소재로도 많이 쓰이잖아요 그죠? 얘기 나온 김에 우리 ‘광화문 연가’ 들을까요? 덕수궁 돌담길 얘기 딱 나오는데? 이문세씨의 노래, 아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죠 그죠? 덕수궁 돌담길도 사실 언제 걸어도 좋거든요. 언제 걸어도 좋은 곳에서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들으시면 될 거 같구요. 이어서 저 DJ의 사심 담은 노래 두 곡 더 이어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인제 종로구가 저의 구역이었다라는 걸 자랑을 하면서 제가, 어, 에, 그… 뭔가 김두한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고 정도까진 아니였구요. ㅂㅌㅇ님이 신청하신 아이유의 ‘소격동’, 에피톤 프로젝트의 ‘이화동’, 세 곡 이어서 들을게요. (곡) 여러분을 종로로 초대했었습니다. 어때요? 괜찮았죠? 흐흐, 종로 특집 세 곡 듣고 왔습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아이유의 ‘소격동’, 에피톤 프로젝트와 한희정이 같이 부른 ‘이화동’. 와. 내가 다 아는 동내들인데. 물론 소격동은 최근에 알긴 했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마음의 고향으로. 흐흐흐.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며
써니의 FM데이트는요 어떤 문자를 보내 주시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왜냐. 제가 어떡해 딱 정해져 있는 주제가 아직도 없어요. 그래서 어떠한 문자 보내 주셔도 다 공감을 드리고 함께 얘기 나누는 곳에서 저도 행복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낍니다. 처음 오신 거 환영하구요. 음 제가 환영의 선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 그냥 아무 얘기나 보내 주세요. 그냥… 듣고 싶은 노래를 보내 주셔도 되구요. 여러분 지금까지 잘해 오신 것처럼 계속해서 저와 대화 나눠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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