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오라버니들의 이상형! (작성일 : 2014.10.23 23:32)
여러분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가요?
우리 준오씨의 이상형은요……
FM데이트 가족이 쑨디에게 보내준
닭모양 인형 하나를 골랐는데,
그 아이가 옷을 너무 춥게 입어서…사진방 심의상;;;;;
(쑨디만 국변이 아니었어!!! 우리 가족들도 국변이었어-ㅁ-!!!)
귀요미 오리로!
그리고
여성스런 야옹이로 숨겨보지만…
결론은…
우리 준오씨는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걸로 ^^;
담주는 김신영 & 쥬얼리 예원과
여자의 무엇 하는 거 아시죠?!!
여자의 끼!
남자의 무엇 게시판에
사연 많이 올려주세요 ㅎ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1023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남자의 무엇 (with 이준오, 이현준)
저보다 낫네요
여기가 써니 라디오를 틀어놓는 곳이라면서요?
정리의 신
이상형
엄마 같은 여자
옥신각신
밥 먹어야지 &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저보다 낫네요
되게 진지한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하니까 뭐 설득력 있어 보이죠 그죠. 흐하하하. 오프닝만큼은 좀 있어 보일라고 목소리를 늘 항상 좀 톤다운 시키긴 하는데 이번엔도 좀 있어 보였죠 그죠. 그런데 내용은 알고 보면 써니스럽죠 그죠. 어디 안 가죠. 흐흐흐. 아 근데 진짜 우리 오프닝에서 얘기했던 그 조카 분, 이 조카 분명히 어릴 텐데 이 조카 되게 진짜… 저보다 낫네요 그죠. 연애 놓친 게 아니라 연애 놓아 준 거래요. 우와. 대단하다. 어떻게 그런 감수성을 가질 수 있지? 음. 이 분은 나중에 잘 자라서 정말 좋은 연애 하실 거 같습니다. 그것도 중요한 거예요. 좋은 연애. 그럼요.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건데. 난 왜 슬프지?
정리의 신
아 맞아요. 시험기간 되면 원래 꼭 다른게 그렇게 하고 싶어요. 저는 중학교 때 엠피삼, MP3 노래 재생목록이랑 이런 거 그렇게 정리를. 진짜 쓰잘데기 없이. 어차피 노래 랜덤으로 들을 거면서 뭐 하러 그렇게 순서대로 차곡차곡 정리를 했었는지. 그랬었거든요. 그때만 참 그게 이렇게 땡기더라구요. 그래 갖고 요즘은 그냥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그러는 거 보면 정리의 신 오실 때 잠깐만 참고 공부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이상형
[이현준] 그러면 써니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써니] 제 이상형이요? 전… [이준오] 팬 여러분. 흐하하하. [써니] 하하. 아니요 전 착한 사람이요. [이준오] 착한 사람? [써니] 에. [이준오] 착하기만 하면 돼요? 착하기만 하면 모든 걸 다 극복할 수 있어요? [이현준] 외모도 착하고 재산도 착하고 통당 잔고 작하고 뭐 이렇게? [써니] 아 뭐 포괄적으로 생각하자면 좀 너무… 좀 범위가 큰 건가 싶긴 한데 전 좀 약간… [이현준] 성품이? [써니] 늘 그랬던 거 같애요. 선택을 해올 때 기준이 “아 이 사람이 착하다”라는 걸 느끼면 거기서 마음이 확 쏠렸던 거 같애요. [이현준] 아 정말? [써니] 에. 그래서 특히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주변 사람들한테 잘하고 어른한테 잘하고 그런 진짜로 말 그대로 착한 사람을 보면은 [이준오] 음. [써니] 나한테도 잘하고 이런 착한 사람 보면은 그냥 “오 매력 있다” 이렇게 느꼈던 가 같아요. [이준오] 근데 그런 사람들은 다른 여자에게도 잘할 수 있지 않아요? [써니] 근데 그거는 저의 이상형인 거고 연애를 해 나가면서 서로 믿음을 쌓고 신뢰를 주고 이러는 거에서 있어서의 문제인 거지 [이준오] 음. [써니] 이상형은 좀 착한 사람이었던 거 같아요. [이준오] 맞아요. 이상형은 또 이상형인 거뿐이더라구요 언제나. [써니] 흐흐흐흐. 갑자기 씁쓸해지시네요. [이준오] 아니에요. [써니] 왜요? 크게 데이신 적이 있으신 가요? 하하하하. [이현준] 흐하하하. [이준오] 하하하하.
엄마 같은 여자
[써니] 정말 엄마 같은 여자라는 게 엄마처럼 나를 잘 감싸 주고 챙겨 주고 모든 거를 다 좀 포용해 주는 사람… 이란 거죠. [이현준] 그런 것만 기대를 하고 바라는데 사실 그런 여자 분 찾기 힘들잖아요. [이준오] 찾긴 힘들죠. [써니] 근데 왜냐면 엄마의 사랑은 진짜 주기만 하는 그런 사랑이잖아요. [이준오] 음. [이현준] 그러니까요. [써니] 기대하지 않는 사랑. [이준오] 조건 없는 사랑이죠. [써니] 그쵸. [이준오] 연애할 때는 그만큼 받은 만큼 더 줘야 하는 그게 있기 때문에 [써니] 그러니깐요.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ㅎㅈ님은 이상형을 엄마 같은 여자라고 하셨으면 그 이상형에게는 또 아빠 같은 남자가 되어 주셔야 될 거 같아요 그죠? [이현준] 그렇죠. [이준오] 그렇죠.
옥신각신
[써니] 이 자리에 있을 떼만큼은 아이돌이라고 생각 안 하거든요 저는. 아 근데 저는 솔직히 그렇게 생각해요. 이렇게 정해 놓고 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이현준] 아 희한하게 대답 안 하고 돌아가네? 하하하하. [써니] 하하하하. 그러니까 가끔은 져 줬으면 이겨줄 줄도 알아야 되고 이겨 줬으면 져 줄 줄도 알아야 되고 [이준오] 음. [써니] 그렇게 뭐 옥신각신 티격태격 하면서 살아야지 재밌지 않아요? [이준오] 그러니까 낮에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써니] 그럼요. [이준오] 밤에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써니] 그래야죠. 사람이.
밥 먹어야지
1728님이 “써니언니 저 남친한테 차였어요. 마른 여자 좋아한다 해서 저녁 안 먹고 아이스크림도 떡볶이도 치킨도 다 끊고 8 킬로그램이나 감량했는데. 흥. 우울해서 밥도 안 먹고 누워만 있어요”라는 문자 보내 주셨어요. 우리 오라버니들이 마지막에 해 주신 말 잘 기억하고 계시죠 그죠?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에요. 자기 옆에 있는 그 사람한테 잘해야 되는 거예요 사실은. 그죠? 그러니까 누군가의 이상형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이상형이라고 해 줄 수 있는 사람 만나는 거 어때요? 라고 한번 얘기해 보면서. 사실 제가 뭘 알겠어요 그죠? 둘 사이에는 둘만의 스토리가 있는 거니깐요. 우리 1728님께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거는 그저 토닥토닥 뿐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밥 안 먹고 누워만 있지 마시구요. 얼른 일어나서 식사하세요. 밥 먹어야지 힘나지.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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