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가을밤의 쌍송- (작성일 : 2014.10.13 23:25)
토요일 밤마다,
이분들 목소리를 못들으면 아쉽죠!
황토에 멋진 BGM을 선곡해주는 두 남자,
원모어찬스!
열심히 찍고 나서 지찬씨의 한마디…
“근데 우리… 너무 같은 포즈만 하는 거 같아………”
매주 다른 옷,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이 변치않는 원모어찬스의 매력이라고…
깔끔하게 포장해 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1011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원이와 찬이의 쌍Song (with 원모어찬스)
잔 지식
거북이상
쌍따봉
이 노리
춘향이의 마음으로
액정
팝콘
가계부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잔 지식
변기… 에, 왜, 이렇게 좀 때 있을 때, 그때 콜라 부어 놓으면 된다는 얘기 있구요, 에. 그리고 이가 하얘지려면 상추를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서 이렇게 양치할 때마다 쪼끔 가루를 치약 위에 뿌려서 이를 닦으면 하얘진다는 미백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있고. 에. 저도 그런 얘기 많이 들어 봤던 거 같애요. 음. 이것저것 우리 잔 지식들을, 주위에 돌아다니는 지식들을 모아서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장, 이 곳은 써니의 FM데이트입니다. 흐흐.
거북이상
[박원] 원래는 강아지를 좋아했어요. 고양이를 좀 무서워했어요. [써니] 에. 근데 지금 고양이 키우시면서 고양이의 매력에 흠뻑 빠지셨다고. [박원] 네, 제가 또 고양이상 여자를 좋아하더라구요. [써니] 하하하하하하하하 (중략) 전 약간 거북이상 흐하하하하하하. [박원] 그니까. [써니] 보시다시피. [박원] 네. [써니] 슬프네요 갑자기, 에. [정지찬] 아무도 “아니에요” 라고 이렇게 안 해주고 하하하. [써니] 하하하하. [박원] 근데 처음 알았어요. 저는 이 세상의 여자들을 이렇게 뭐 나눈다면 이미지를, 강아지와 고양이로 나눌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거북이가 들어올 줄은 몰랐어요 제가. [써니] 흐하하하하하. 저 약간 그 어디도 아니고 거기 둘 다 속하기도 하면서 약간 다르기도 하고 이래서 약간 거북이상인 거 같애요 제가 봐도. [박원] 흠. [써니] 그쵸? [정지찬] 저는 약간 강아지 느낌도 있는 거 같… [써니] 아 진짜예요? [정지찬] 강아지 닮은 거북이인 거 같아요 하하하. [써니] 흐하하하하.
춘향이의 마음으로
저도 얼마전에… 저랑 한방 쓰시는 종옥언니 때문에 필라테스 갔었는데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저의 체력과 체질이 그렇게 저질인 줄 깜짝 놀랬어요 처음 알았어요. 몸 상태 이거 때때로 체크해 줘야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지금 FM데이트 듣고 계시는 많은 우리 청취자 가족 여러분도요 몸에 좀 이렇게 근육, 속근육을 좀 이렇게 단단하게 잡아 두셔야지 건강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전 필라테스… 못 갈 거 같아요.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이랑 종옥언니가 그렇게 잘한다고 칭찬을 하시면서 계속 일주일에 두 번씩 꼭 가자고 가자고 하시는데, 대답을 끝까지 안 했어요. 마치 그 정절을 지키던 춘향이와 같은 마음으로, 아무리 주리를 틀어도 “수청을 들겠사와요”라는 한마디를 안 했던 그 춘향이의 마음으로, 일편단심 민들레의 마음으로 제가. 입을 꾹! 다물고. 그렇게 참았습니다. 저 잘했죠. 흐흐.
팝콘
저는 예전에 그런 분을 보셨다라는 목격담을 들은 적이 있어요. 영화 시작할 때 왜 인제 좀 웅장하는 사운드로 시작할 때 있잖아요. 근데 그 영화는 시작부터 뭔가 파파파팡! 막 이러면서 시작을 했나 봐요. 그랬더니 거의 인제 스피커랑 제일 가까운 맨 앞즐 맨 끝쯤에 앉으셨던 분이셨던 거 같은데, 얘기를 들었을 때는. 팝콘을 이렇게 들고 있다가 노래가 파파파팡! 시작하는과 동시에 “어머나~!!!” 하면서 팝콘을, 하하 머리 위로, 허허 만세 하시면서 뒷사람한테 이렇게 다 전달을 하셨다고. 그래서 뒷사람 그 왜 ‘웰컴투 동막골’의 한 장면처럼 팝콘 비를 맞으며 “어 이게 어디서 오는 거래요?” 허허허 이렇게 하셨다고. 그 얘기 들은 적 있었거든요.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흐흐. 그 얘기 들은 적 기억이 납니다.
가계부
저는 가계부를 아직도 못 쓰겠어요 그거를. 아이. 가계부는 쓰는 능력을 따로 타고나야 되는 건가? 왜 그걸 못 쓰겠지? 영수증 정리하는 것도 그렇게 어려워요. 하아. 내가 그렇지 뭐… 흐흐. 아 웃다가 콧물이 터졌어. 어 콧물을 뿌렸어. 어 어떡하지 이거? 대본이 콧물로 얼룩졌… 네, 여러분, 눈물 콧물 함께 하는 써니의 FM데이트, 계속해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 링크
- Index : 2014, 2015
- SNS etc. (Tag Search) via Strawberry Smile : All articles, Oct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