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끼부리지마~~ (작성일 : 2014.09.28 22:12)
이번주 주제송이 주제송이니만큼-
“세 분, 끼 좀 부려보세요^.^” 했는데…
오올~~
하지만
이내…………..
“우오오오오~~~ 못하겠어어어어~~~~”
오그리토그리…
부끄부끄 민망민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용^^;
가만히 있어도 끼가 넘치는 세 사람… (인 걸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927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원이와 찬이의 쌍Song (with 원모어찬스)
스팸메일
지찬씨는 탈락
밀당
나왔습니다
한자
나누기 개념
초콜렛
황금 같은 토요일
밀당의 고수
가을 냄새
미드나잇 인 패리스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스팸메일
음, 오프닝에서 메일 얘기 해 봤어요. 메일. 요즘도 메일을 주고받잖아요 그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메일을 주고받으면 저는 부모님이랑도 인제 메일로 얘기를 할 때가 많거든요. 해외에 자주 계시니까. 물론 뭐 인제 메신저를 이용해서 채팅을 하기도 하지만 메일로 이렇게 장문의 글들을 주고박곤 하는데, 그러니까 자주 메일함을 봐요 저는. 그리고 어플도 아예 따로 받아서 있어요. 메일를 읽어 볼 수 있는 어플이. 근데 정말 하루에도 한 세 통씩은 오는 거 같애요. 스팸메일. 와 그렇다면 그 세 통씩이 진짜 한 달만 쌓여도 거의 한 백 통 정도가 쌓이는 거잖아요 그죠. 와~ 그렇다면은 만약 내가 까먹고 있다가 뭐 한 6개월만에 1년만에 메일함을 열었을 때 진짜 수천 통의 스팸메일을 맞을 수 도 있는 거거든요. 물론 그 중에는 또 뉴스와 관련된, 내가 필요한 정보와 관련된 게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해서 지워야 돼요. 막 전체선택 막 함부로 해서 지우시면 그러다가 “어? 이거 봤어야 되는 건데 지워 버렸쩡”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게다가 스팸메일함도 가끔은 또 확인을 해 줘야 돼요. 잘못 설정되어 있어서 굴러간 메일들도 있을 수 있거든요. 이 정말 별거 아닌 메일도 잘 관리를 해야 되는데 마음관리는 또 얼마나 중요한 겁니까 그죠? 연애세포 관리 좀 해 보시죠. 케케묵은, 그 죽어 있는 연애세포들은 좀 지우구요 우리. 새 살이 돋아나게끔, 새 연애세포가 돋아나게끔, 재생 훈련 계속해서 합시다. 그리고 여러분 염려마시고 이 쪽으로도 문자 많이 보내 주세요. 저희는 스팸처리 안 하구요. 제목만 보고 버리는 문자, 그런 것도 없어요. 마구마구 보내 주세요. 그렇다고 광고글 보내지 마세요. 흐흐흐흐흐. 화낼 거에요.
밀당
[써니] 저는 밀당 잘하는 거 같애요. [정지찬] 아 밀당 하는 편이에요? [써니] 아 근데 그게 뭔가 계산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그냥 약간 그런 거 있잖아요 사람이, 기분판데, 그 날의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가, 워낙에 왔다갔다를 심해서 허허허. [박원] 편차 커서. [정지찬] 흠. [박원] 상대는 인제 약간 왔다갔다 하게 되죠. [써니] 롤러코스터를 타는 거죠 저 때문에. 분명히 방금 전까지 기분이 좋았었는데 갑자기 “말 시키지 마” 이러니까 하하하, 이해가 안 되고 [정지찬] 아 이거는 상대의 기분을 어떻게 어떻게 컨트롤하려는 밀당이 아니고 [써니] 그냥 내 기분에 헤헤헤 [정지찬] 내 기분을 컨트롤 못해서 [써니] 그냥 내가 안 돼서. [박원] 그냥 너가 이상한 거… [써니] 하하하하. 그냥 내가 이상한 거 그냥. 그런 건 거 같애요. 약간 밀당이 아니라 그냥, 에에, 롤러코스터 뭐 요런 거? 근데 그게 또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 가니까 좀 없어지는 거 같기도 하구요 약간.
한자
2898님이요 “대표님이 사람은 한자를 알아야 한다며 전 직원에게 천자문을 쓰게 함 (중략)”라고 굉장히 스물스물 지어주신 문자를 보내 주셨어요. 아이고. 사실, 음… 그래요, 알긴 알아야 돼요 맞아요. 알면은 편할 때도 많아요. 중국 놀러 갔을 때라던가 이럴 때. 뭔가 간판이라던가 이런 거 보고 아 저 집은 만두를 팔겠구나 뭐 이런 거 알 수도 있고. 뭐 신문 보다 보면은 뭐… 그렇죠. 그러는데 흐흐. 대표님이 되게 전 직원 분들을 많이 신경써 주시네요. 그렇게 생각합시다. 좋게 좋게, 네. 음… 천자문 그거죠? 하늘천 따지 검을현 누를황… 흐흐흐. 어렸을 때 부모님이 외워 보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던 거 같긴 한데.
초콜렛 & 황금 같은 토요일
아~ ‘배드 걸’을 듣고 싶다고 하셨네요. “초콜렛 배드걸” 그런 건가? 하하. 아… 초콜렛이 잘 녹고 잘 묻잖아요. 특히 옷 같은 데 묻으면 진짜 안 지워져요. 그리고 그 모양도 마치 코피 난 거 같기도 하고 뭔가. 굉장히 민망한데. 근데 핸드폰에 묻었으면 계속 끈적끈적하거나 계속 미끌미끌하거나 사용할 때마다 불편하시겠네요. 아이고 마음이 아파라. (중략) 이효리의 ‘배드 걸’ 부르… 들으셨습니다. 아이 제가 따라 부르다 보니까 “부르셨습니다”라고. 심지어 물어 볼 뻔했어요. “부르셨습니까?” 하하하. 네 이효리의 ‘배드걸’ 들으셨구요. 그 전에 들으신 노래는 처진 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였습니다. 어우 그냥 막 신나게 그냥 흔들어 제껴 쉐이킷 쉐이킷 했어요. 그랬더니 좀 스트레스가 날려지는 거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렇죠. 오늘은 황금 같은 토요일, 황토잖아요. 그죠. 토요일을 즐겨야죠.
밀당의 고수
저 때는 밀당의 고수인 노래방 사장님이 계시는 노래방이 있었어요. 진짜로 끝나기 전에 막 한 2분 1분 막 이러면 마지막 노래 선곡하잖아요. 부르던 것도 끄고 왜. 그리고 예약한 것도 다 취소하고 뭐 우선 예약 이런식으로 해 가지고, 가장 마지막에 인제 제일 부르고 싶었던 노래, 아껴 놨던 노래 한 곡 딱 부른단 말이에요. 그리고 막 다 “가자~” 이런 분위기로 “이거 부르고 가자~ 마지막 곡이다~” 이러면은 1분 남았을 때 정말 귀신같이 10분을 서비스로 주시는 그런 사장님이 계셨어요, 저 어렸을 때 저희 동내에. 그래 갖고 가족들이랑 같이 가거나 아니면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을 때 마지막 노래라고 생각하고선 불렀는데 10분을 더 주시면 약간 “응? 어떡하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노래 끝나고 나서 다음 곡을 아무것도 생각을 안 했는데, 그래서 막 한 2, 3분 동안 다들 말없이 책만 보는 거예요. 그 노래방 책만. 그러다가 누군가가 선곡을 해서 뭐 인제 부르고 있으면 한 세 곡도 안돼서 또 인제 1분만 남습니다. 그러면 또 인제 다들 마지막 곡으로 왜 ‘말달리자’ 같은 곡들 부르잖아요. 한참 인제 막 달리고 “말 달리자~♪” 하고 있으면 갑자기 또 10분이 돼요 허허. 그렇게 해 가지고 정말 마지막 곡이라고 생각하고 그 곡만 한 여섯곡 정도를 찾아서 불렀던 때가 있어요 진짜. 한 시간 했는데 한 시간을 서비스로 주셔 가지고 흐흐. 그때 기억이 나네요 정말. 그 분 아마 정말 연애 잘하셔서 정말 결혼 잘하셨을 텐데 우리 사장님. 밀당의 고수셨는데. 나중에 연애상담 코너 할 때 우리 사장님 모시고 싶네요 정말. 밀당이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시간이 1분만 남았을 때 10분 주는 거 같은 그런 거 막 이렇게. 그게 생각이 나네요.
가을 냄새
그쵸. 맞아요 맞아요. 일교차가 심해지면 왜 밤에 공기가 좀 뭔가 이렇게 다른 냄새가 난달까요 낮과? 그래서 밤에 가을 냄새라는 게 나는 거 같아요. 뭔가 약간 바람에서 오는 냄새랄까요? 낮에 뜨거웠던 땅이 식어서 나는 냄샐까요? 뭔가가 시원한 그런 가을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딱 “아~ 가을이구나” 싶어요. 그리고 아침에 왜 추워서 나왔는데, 들어갈 때도 추운데, 낮에는 왜 더워 가지고 약간 늘어지고 이런 느낌 있잖아요.
미드나잇 인 패리스
바닐라 어쿠스틱의 ‘사이다’ 이어서 들으신 곡은요 ‘미드나잇 인 패리스’의 OST였죠 ‘렛츠두잇’. 코넬 폭스의 노래였습니다. 이 영화 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봤던 거 같애요 아마. 그… 과거로 이렇게 간다고 해야 되나요? 갑자기 옛날의 파리로 계속 밤마다 자정마다 돌아갔던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는 그런 거 였는데. 보면서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영화가. 막 파리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아 이렇게 영화로 녹여낼 수 있구나. 이렇게 소설로 쓰고 그걸 영화화 할 수 있구나”라는 느낌이 되게 신기하게 와닿았던 영화거든요. 그 영화의 OST였어요. 들으니까 또 영화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흐~. 노래 참 좋죠? 듣고 오셨습니다.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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