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허지웅과의 그린 라이트 (작성일 : 2014.09.28 22:12)
초록색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무심한데, 섹시한 남자!
조-기 보이시죠?
허지웅씨와 함께했어요:)
쑨디가 보는 사람은 누규?
바로 뒷집 타블로 DJ ㅋㅋㅋㅋㅋㅋ
허지웅씨랑도 사이좋게 인사 나누고-
가시려고 해서 급 붙잡…;;;
사진 좀 더 찍었슴다 ^^:
요로케-
요로오케-
사이좋은 오누이 같죠? ㅋㅋ
남 인생에 잘 끼어들지 않지만…
특별히, FM데이트 가족들에겐,
좋은 이야기, 그린 라이트를 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926 MBC 써니의 FM데이트 : (금) 그 사람의 신청곡 (with 허지웅)
써니의 FM데이트♥ (오프닝)
데이브레이크
게임에서도
무서운 국수
뚫려라 뻥뻥
어머 소녀시대네
Holler
아줌마라니
진짜 삐질거야
밥줄을 위해서도…
내 목표
인생경험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게임에서도
글쎄요, 저 무슨 타입일 거 같으세요? 음, 3460님은 제가 두 번째 타입, 쉬우면 재미 없어하는 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아니요 저 의외로 되게 단순해요. 쉬운 거 좋아해요. 흐흐. 근데 꼭 뭐 사랑에 한정해서, 게임에 한정해서가 아니라요 저는 너무 어렵고 사람 지치게 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요. 음, 그게 사람이든 혹은 일이든 혹은 뭔가 물건? 뭐 그런 거든 전 좀 그런 거 같아요. 너무 나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면 저는 약간 “렛잇고~ 렛잇고~” 하는 편이거든요. 저를 떠나서 오히려 고쪽도 나도 서로가 편할 수 있다라는 생각, 하는 편입니다. 그것이 심지어는 “한낱 게임이다”라고 생각하실지라도 저는 게임에도 인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인생을 찾습니다. 또 사랑도 찾습니다.
무서운 국수
0802님. “써니씨, 불금에 웃겨 드릴게요. 전주비빔밥보다 신선한 게 뭔 줄 아세요? 이번 주 비빔밥! 이러기 있기 없기?”. 진짜 내가, 에이이 내가 아무리 1차원적인 개그 좋아해도 그렇지~. 그러면 제일 무서운 밥은 뭔지 아세요? 아 제일 무서운 국수. 칼국수. 엄마손 칼국수. 므흣. 히히히. 나만 재밌나? 흐흣. 노래 듣도록 하겠습니다. 민망하니까요.
어머 소녀시대네
저도 예전에 공항에서, 어떤 그… 그것도 한국공항도 아니고 미국공항이었어요. LA의 공항에서 이제 한국으로 올려고 인제 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제 어깨를 탁 치시더니 “어머! 웬일이야! 반가워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깜짝 놀래 가지고 “어? 미국에서… 누구지? 어떻게 나랑 이렇게 마주칠 수가 있지?” 이래 갖고 “아 예. 아,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약간 어버버버버버버버 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저 보고 “아유 웬일이야 반가워요. 어머. 잠깐만. 어머. 아이고 소녀시대네?”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인제 타지에서 반가운 한국사람 만났다라는 생각에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어머! 웬일이야!” 이러셨다가 “아이구. 그러고 보니까 연예인이구나”라고 뒤늦게 얘기하시길래 전 그냥 웃으면서 “예, 맞아요. 소녀시대예요, 예. 조심히 가세요”라고 그렇게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아줌마라니
빅뱅의 ‘하루 하루’ 들으셨습니다. 노래 듣는 동안 이런 미니가 와 있네요. ㅂㅁㅅ님이 “무도 보고 처음 들었는데 아줌마 너무 웃긴 거 같아요”라고… 하아… 하아… 저 지금 우는 거 아니에요. 동정하지 마세요. 내가 정말 처음으로 아줌마 소리 들었네? 이거 어떡하지. 내가, 하루 있잖아요, 우리 타블로DJ의 따님 하루. 하루양한테는 제가 이모 소리를 한 번 들은 적이 있어요. 근데 제가 지금 ㅂㅁㅅ님한텐 아줌마 소리를 들었어요. 제가 스물여섯인데요… 이걸 내가 진행이 능숙해서 내 나이를 잘못 아셨어서 라고 생각하면서 보람차게 느껴야 되는 건지 아니면 내가 진짜 아줌마 같애서 아줌마라고 한 건지 내가 정말… 저 우는 거 아니에요. 동정하지 마세요. 다음 문자로 바로 넘어가 버릴 거예요.
진짜 삐질 거야
ㅅㄷㅇ님. “군인들은 훨씬 어린데 아저씨 소리를 들어요. 괜찮아요”라고. 그러게요, 저도 어렸을 때는 군인 아저씨 어저씨 했는데 나중엔 군인 오빠 오빠 하다가 이제는 군인 동생들이 돼 버렸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자꾸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요. 나 진짜 삐질 거야~? 나 혼자 있을 거야~?
밥줄을 위해서도…
[써니] 왜 제가 아까부터 계속 돌직구 돌직구 했잖아요. 허지웅씨 하면 또 돌직구가 떠올라서요. [허지웅] 흠. [써니] 근데 저는 솔직히 방송에서는 돌직구를 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구요. [허지웅] 흠. [써니] 물론 실생활에선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허지웅] 써니씨면 하면 안 되죠. [써니] 그쵸. [허지웅] 써니씨면 하면 안 되지. 이게… [써니] 저는 방송에선 하면 안 되죠. 그죠. (중략) [허지웅] 써니씨는 자기가 생각하는 그대로 말을 하면은 써니씨 말 하나에 행동 하나에 걸려 있는 지금… 입들이 몇 개예요 지금. 그럼 그러시면 안 되지. [써니] 뿐만 아니라 광고도 많이 하고 있어 가지고 흐흐흐. [허지웅] 그러니까. 그러시면 안 되지. [써니] 그쵸. [허지웅] 그게 책임감이지. [써니] 밥줄을 위해서도. [허지웅] 그럼요. [써니] 그럼요. 그리고 또 [허지웅] 저는 그럴 게 없어 가지고. [써니] 멤버들 위해서도. [허지웅] 그럼요. [써니] 회사를 위해서도 그러고 있는데 [허지웅] 그렇죠 그렇죠. [써니] 아 그러다 보니까 허지웅씨 굉장히 부러워요 사실 가끔.
내 목표
[써니] 대학을 나오셨죠? [허지웅] 네. [써니] 저는 대학을 아직 못 나왔습니다. [허지웅] 네. [써니] 소녀시’대’를 나왔거든요. [허지웅] 아 그것도 대네요. 그러니까. [써니] 흐흐. 그래서 저도 사실은 대학교를 가시는 거를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사실 지금까지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대학을 못 갔잖아요. [허지웅] 그렇죠. [써니] 왜냐면 재적만 두고서는 공부를 못하는 거에 있어서 저는 좀 슬퍼서 그게. 제 자신한테 스트레스를 너무 줄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럴 바에는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 때 대학을 가자 라는 게 저의 목표거든요. [허지웅] 어떻게 좋네요. 사실 맘만 먹으면은 그냥 적만 두고 졸업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안 하셨군요. [써니] 근데 사실 그거가 저한테는 스트레스를 줄 것 같아요. 그 어떤 책임감 있잖아요. 내가 학교에 이름이 올라가 있으니까 학교에 출석을 해야 된다. 이 스케줄 안에서. 라는 게 저한텐 스트레스가 클 거 같아요. [허지웅] 그러니까 하시겠다는 거잖아요. 출석을 만약에 학교를 가면은. [써니] 해야 되잖아요. [허지웅] 훌륭하십니다. [써니] 근데 그래서 저는 시간적 여건이 있을 때는 꼭 대학을 가고 싶거든요.
인생경험
[써니] 앞으로도 내고 싶은 책의 소재가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허지웅] 네. [써니] 계속해서 글이 써지시는 거네요? [허지웅] 아 그럼요. [써니] 부럽다. 왜냐면은 저는 이 자리에 앉아서 하루에 두 시간씩 얘기하다 보면요 [허지웅] 네. [써니] 가끔 느끼는 게 그거예요. “내가 삶에 대한 경험이 너무 없구나. 내가 할 수 있는 얘기가 너무 적어서 늘 공부해야 되고 노력해야 되는구나”를 느끼거든요. [허지웅] 흠. [써니] 근데 허지웅씨는 그런 게 아니네요. 계속해서 새로운 글이 나오시는 거네요. 그죠.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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