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써니 모창에 도전한 남자소녀시대의 출연으로 모든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목소리만 듣고 소녀시대 가운데 남자를 찾아라' 미션에 일본에서 유학중인 정상엽 학생이 도전했다.
이날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 효연, 제시카와 남성 출연자는 소녀시대 '지'를 불렀으며 목소리만 듣고 소녀시대가 아닌 사람을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써니는 "당연히 찾을 수 있다. 만날 목소리를 듣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상면도 "남자 목소리를 왜 모르겠냐, 바보도 아닌데"라고 했지만, 이들은 남자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내지 못했다.
처음 써니는 4번을 지목했지만, 4번은 효연이었던 것. 이에 수영은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고 했고 "순규야~"라고 써니의 본명을 호명해 써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써니는 3번 티파니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집어내며 '미영'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모든 이를 깜짝 놀라게 한 목소리의 주인공 정상엽 씨는 소녀시대 '지'에서 써니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 써니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그는 보아와 옥주현, 태연의 모창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써니는 "소녀시대 제10 멤버로 들어오라"고 요청했고 이에 주위에서 "써니가 나가고 들어오면 되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상엽 씨는 "목소리가 남달라 어릴 때부터 놀림을 많이 당했다. 가수가 꿈이어서 일본으로 갔다"며 "조금 다르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credits & source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