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5주 연속 '뮤직뱅크' 1위에 등극했다.
소녀시대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가 자체 집계한 K차트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지)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16일, 23일,30일,2월6일에 이은 5주 연속 1위다. 컴백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지상파 프로그램 차트를 점령한 셈이다. 소녀시대는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격인 뮤티즌 송을 수상한 바 있어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소녀시대 열풍'을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를 사랑해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그동안 '뮤직뱅크'에 출연이 불발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1월30일 첫 출연해 1위를 점령, 소녀시대 열풍을 가늠케 했다. 이전 소녀시대는 9일과 16일에 이어 23일에도 '뮤직뱅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이날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Gee'(지)로 1위 후보에 올라 백지영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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