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송윤세 기자/사진 지형준 기자]
써니(본명 이순규)가 소녀시대 멤버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멤버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1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초동 명보 아트센터에서 열린 MTV '클래스업'(Class Up!) 녹화에 출연해 한 남성팬에게 "방송에서는 귀엽고 깜찍하지만 실제로 섹시한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멤버 써니를 지목했다.
태연은 "써니가 저처럼 키가 작은 편이지만 몸매 비율이 예쁘다. 저희는 같이 살기 때문에 잠옷입고 있는 모습도 봤는데 가장 섹시한 것 같다"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도 "써니 몸매가 최고다" "군살 없는 S라인이다"고 입을 모았다.
유리는 "제가 써니와 같은 방을 써서 가장 잘 안다"며 "써니가 샤워하고 나서 방에 들어왔을 때 실루엣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은 "여러분 상상하면서 웃지 마세요"라고 농담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조권은 "저도 큰 키는 아니지만 몸 비율이 좋다는 말은 좀 듣는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말해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녀시대(윤아, 태연, 티파니, 수영, 제시카, 유리, 써니, 효연, 서현)는 팬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뒤 노래, 춤, 스타일링에 대해 수업했다. 또 소녀시대는 'Gee'(지)와 '힘내'를 열창해 많은 소년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소녀시대의 솔직한 이야기와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MTV '클래스업'(Class Up!)은 21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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