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현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형돈에 대한 애정을 깜짝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솔비와 함께 1일 MC로 출연한 소녀시대 서현은 “요즘 언니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시선을 태연에게 던졌다. 솔비가 태연에게 “요즘 정형돈씨와 잘 되고 있느냐”고 묻자 태연은 “형돈 오빠에게 시집 가려고 한다”며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태연은 솔비에게 “(‘우결’가상) 결혼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거 없냐”고 물었고 솔비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며 “잘살기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지난 설 특집 MBC ‘일밤-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정형돈과 가상부부 생활을 시작했으며 향후 고정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31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 오프닝 무대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서커스’(Circus)로 장식했다. 소녀시대는 평소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의상 대신 검은색의 섹시한 의상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소녀시대는 신곡 '지'(Gee)를 발표하고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차트 1위는 물론 인터넷 음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녀시대는 앨범발매 직후 지난 16, 23일, 30일 3주 연속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인기가요'에서도 18일, 25일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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