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나영 기자]
3.1절 특집을 맞아 마련된 SBS 라디오(103.5MHz) 6시간 특별생방송 ‘혈액독립만세’(연출 김영우 고민석)에 DJ 신철의 재치와 미녀그룹 쥬얼리, 소녀시대의 활약으로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층 아트리움에서 SBS와 대한적십자가가 공동으로 전개한 ‘혈액 독립만세’에는 500 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신철은 관객들과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끊임없이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헌혈을 유도하던 신철은 그룹 쥬얼리와 소녀시대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을 향해 “아직 헌혈하지 않으신 분들 중 헌혈 하시는 분들께 쥬얼리, 소녀시대와 사진 찍을 기회를 드리겠다”는 깜짝 제안을 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6시간동안 1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측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태어나 처음으로 헌혈하셨다는 분들도 많았고 일부러 지방에서도 찾아오신 분들도 많아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신철은 "얼마 전에는 팬들과 태안반도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했고 이번에는 이렇게 헌혈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 봉사활동을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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