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광동 칠공주’로 변신한 ‘소녀시대’_ 오늘 방송 예정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오늘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으로 연기도전을 감행한다.
평소 <못 말리는 결혼>의 열혈 팬이라는 이들은 고정 출연 중인 유리와 수영을 응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기투합했다고.
유리와 수영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멤버들은 오늘 방송에서 ‘불광동 칠공주’로 변신해 기존의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 대신 반항기 넘치는 거친 여고생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불량소녀로 변신한 이들의 타깃은 이백(이정 분)과 삼백(김동욱 분). ‘불광동 칠공주’에게 돈을 빼앗기는 등 괴롭힘을 당하던 중, 동생 사백(이재진 분)을 짝사랑하는 유리와 수영에 의해 구출된다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전에 칠공주파보다 힘으로 한 수 위였던 유리와 수영이, 사백의 형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 또한 폭소를 유발할 것이다.
‘불광동 칠공주’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파격변신은 KBS2TV를 통해 오늘 저녁 6시 50분 방송되는 <못 말리는 결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 02. 11
글 : KBS인터넷 전은선
사진/자료 : (주)포이보스
credits & source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