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콤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권유리-최수영/ ‘FT아일랜드’의 이재진
에서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것.
최수영과 권유리는 각각 엉뚱녀, 소심녀의 캐릭터로 이재진과 같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출연한다. 극중 최수영은 여학생들 사이에서 ‘짱’을 맡아 와일드하고 거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며, 권유리는 수줍은 여고생의 이미지로 등장해 각자가 가진 매력을 무기로 사백(이재진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 1일 시트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들은 수많은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함께 출연하는 이재진에 대해 “실제 나이는 우리보다 어린데 데뷔는 먼저 해 호칭이 어렵다. 그래서 그냥 ‘저기요’라고 부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신세대 아이돌 스타들의 연기도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이들의 상큼발랄한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BS2 <못 말리는 결혼>은 오는 5일 저녁 6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07. 11. 02
글 : KBS인터넷 전은선
사진 : (주)포이보스
credits & source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