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열린 제작발표회_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KBS가 새롭게 도전하는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제작발표회가 어제 오후 2시경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이교욱?조준희 감독, 마석철 작가를 비롯해 김수미, 임채무, 서도영, 박채경, 이정, 김동욱, 김혜나, 한태윤, 정다영, 최수영, 권유리, 김정욱, 김병춘, 유연미 양 등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해 식장을 가득 메웠다. 이는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FT아일랜드’ 이재진을 제외하고 고정 출연자들이 전원 참석한 것으로, 연기자들의 큰 열정이 그대로 엿보이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배역을 잘 드러내는 의상을 입거나 극중 헤어스타일 그대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 한편, 동료들 간의 친목을 과시하며 촬영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었다.
KBS가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트콤인 만큼 더욱 기대되는 <못 말리는 시트콤>은, 최대의 앙숙 심말년(김수미 분) 여사와 외골수 만년 구청계장 구국(임채무 분)의 충돌을 중심으로 서도영, 박채경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신해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
시트콤의 새 장을 열 KBS2 <못 말리는 결혼>은 5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금요일 저녁 6시 50분부터 7시 30분까지 40분간 방송된다.
2007. 11. 02
글 : KBS인터넷 전은선
사진 : KBS홍보팀
credits & source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