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원더걸스와 함께 10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그룹이죠?
소녀시대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김밥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지난 11월부터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소녀시대 삼각김밥은 한 달 간 200만 개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측은 출시 당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에 따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녀시대는 편의점 관계자들과 함께 내일 명진아동복지센터를 찾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인데요.
이런 것을 일거양득이라고 해야 할까요?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면서 홍보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 김밥을 알지 못했던 일부 네티즌은 김밥의 시식 후기까지 검색하며 새삼스럽게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앵커=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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