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시트콤 출연과 관련해 즐거움을 드러냈다.
방송중인 KBS 2TV 일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연출 이교욱)에 출연중인 수영은 고교생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진짜 고등학교를 다니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17세 '소녀'인 수영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과정만 7년을 했을 정도로 어린시절부터 연예인을 준비해 온 터. 더욱이 중학교 시절 일본 듀오 그룹 'Route O' 멤버로 활동해 동년의 친구들에 비해 학교생활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는게 사실이다.
수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트콤을 통해 고교시절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 같아 너무 즐겁다"면서 "학교에서 손을 들고 벌을 서는 일,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으러 다니는 일 등 연기지만 내게는 실제 학창생활의 추억을 경험하게 하는 소중한기억으로 쌓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3년전부터 연기 트레이닝을 받은 수영은 현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수영은 "연기는 내게 그냥 스쳐지나가는 과정이 아니다"며 "가수활동이 우선시 되지만 연기활동도 꾸준히 병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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