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아시나요?’
소녀그룹 소녀시대와 톱배우 이준기가 ‘불멸의 화가-반 고흐’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과 멤버 윤아(오른쪽부터)는 16일 오후 서울 명동 한진해운빌딩에 위치한 한국일보를 찾아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태연은 “학교 수업에서만 배워오던 반 고흐의 작품을 직접 눈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영광스럽다. 특히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 같다”며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윤아는 “홍보대사로 나선만큼 주위사람들에게, 팬들에게 꼭 찾아오라고 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이날 CF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소속사 대표가 위촉장을 대신 받았다.
한국일보사와 서울시립미술관, KBS가 공동주최하는 ‘불멸의 화가-반 고흐’전은 24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반 고흐의 유화 대표작 45점, 드로잉 및 판화 22점 등 총 67점을 선보인다. 전시 보험가액만 총 1조 4,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문의 1577-2933
스포츠한국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사진=김지곤기자 jgkim@sportshankook.co.kr
credits & source : 한국일보
소녀시대, 반고흐전 홍보대사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