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아이들 스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세계 테니스인들 앞에서 매력 대결을 펼친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Ⅵ ‘페더러 vs 샘프라스’ 맞대결 전에 특별게스트로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한 관계자는 “로저 페더러(26ㆍ스위스)와 피트 샘프라스(36ㆍ미국)는 신구 테니스 황제로 손꼽히는 세계 최고의 테니스 스타다. 이들의 대결에 전 세계 테니스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특별 무대가 이번 대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1집 앨범을 발매해 타이틀 곡 <소녀시대>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원더걸스는 역시 1집 앨범 타이틀 곡 <텔미>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인기 그룹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세계 테니스인들이 주목하는 이번 경기에 특별 게스트로 나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이날 특별히 마련된 테니스 코트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세계 체육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의미 있는 무대다. 또한 인기 스포츠스타를 만나는 것에 멤버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경쟁이 아닌 세계인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credits & source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