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1011 같이 들을래요: 이준오 & 이현준 (작성일 : 2015.10.12 00:40)
커플에겐 냉랭한 세 사람이지만,
사랑의 결실을 맺은 부부라면?!
사정이 달라지죠 :)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아름다운 마음!
감동감동!!
결혼기념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늘 헤어짐을 강조하던 준오씨도…
부부사연 앞에선 폭풍 박수를…
…손이 보이질 않아!!!)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1011 MBC 써니의 FM데이트 : (일) 같이 들을래요? (with 이준오, 이현준)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발전소급의 에너지
(오프닝) 써니의 FM데이트. 뭔가를 하고 있을 때보다 할까 말까 고민할 때. 그 일 시작하기 직전에 에너지는 더 넘치죠. 근데 그래서 이러고 있는 건 아니죠? 할까 말까 고민만 계속하고, 뭐 하나 시작도 못하고. 지금 그 에너지 비축하려고 그러는 건 아니죠? (곡) 10월 11일 일요일 써니 FM데이트 첫곡은요 정인이 피쳐링한 리쌍의 ‘Rush’였어요. 음 Rush 해야죠 이제. 달려야죠 달려야죠. 근데 보통 보면 뭔가 할까 말까 막 이제 막 시작하기 직전, 그때 인제 에너지가 막 응축이 돼서 막 폭발할 직전까지 가잖아요. 근데 그 일이 특히나 연애일 때, 그때 정말 거의 최고수준인 것 같아요, 사람들을 보면. 제 얘기는 아닙니다(웃음). 현재 지금 정말 음 거의 뭐… 이거는 발전소급의 에너지 비축량이라는 건 뭐 비밀로 우리끼리만의 비밀로 해 두죠 그냥 뭐. 저는 정말… 폭발할 듯이 잘해줄 거예요 에. 걸리기만 해 봐요. 하하하하하… 응? 으응.
시계를 보고서는
원래 진짜 그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만 시간이 빨리 가요. 그렇지 않을 때는 시간이 안 가요, 안 가. 정말 시계를 보고서는 또 봐도 안 가 있고, 또 봐도 안 가 있고, 그렇죠. 저는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그렇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안 가더라구요. 엉덩이는 배기고 등은 쑤시는데 시간이 그렇게 안 가더라구요. 근데 또… 또 막상 무대 올라간다 그러면은 “아 아직 수정 다 못 봤는데 막 나오라고 그러고 막 어 어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렇게 돼서… 그렇더라구요.
컬러링북
저는 그 컬러링북 이거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많이 해 봤는데 할 때마다 그런 느낌이 들어요. 빈칸을 보면 숙제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걸 채워야 돼” 라는 그 강박 관념에, 강박증에 시달리면서 나중에는 마치 일처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저랑은 잘 안 맞는다는 걸 깨달았는데 ㅁㅅ님이랑은 다행히 잘 맞네요. 아우 축하드립니다.
젤 네일
근데 저는 이것 또한, 하하하, 네일 또한 아우 저는 이게 앉아 있는게 괴롭더라구요. 저는 인제 손톱이 얇아져서 어쩔 수 없이 젤 네일을 계속 해야 돼요. 매니큐어랑은 또 다르거든요 이게. 그냥 쓱 지우는 게 아니라 막 깔고 막 싹 메우고 막 이랬다가 막 벗겨 내고 막 이렇게 해야 돼요. 그래서 이걸 할 때보다 벗겨 낼 때 더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근데 아 이거 저는 할 때마다 괴로워요. 아주 그냥 엉덩이가 쑤셔 가지구 그냥 에.
날다람쥐
등.산.(쓴웃음). 아 오늘 왜 이렇게 나랑 안 맞는 취미들만 다 보내 주시는 거예요. 등산. 저는 절대 안 올라가요.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어차피 내려올 거 뭐하러 올라가나. 그 위에 뭐라도 있는 것도 아닌데… (점점점). 아니 뭐 위에 특별한 뭔가가 있다면 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거기서만 나는 특이한 뭐 진기한 특산물이 있어서(웃음) 그걸 사러 간다. 혹은 뭐 정말 뭐 메달이 거기서만 나는 게 있어서 기념품을 사러 간다 뭐 이런거. 아니면 뭐 도장을 받으러 간다. 이런거라면, 뭐 먹으러 간다, 수집을 하기 위해 간다, 이런거라면 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그냥 올라가서 윗공기 마시구 야호 한번 하고 뭐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겠군요, 기념사진 남기고, 그리고… 또 내려가야 한다(쓴웃음) 올라왔던 그 길을. 그게 저는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 근데 은근히 산 잘 타요. 전 별명이 날다람쥐였어요 저는. 북한산성 그렇게 잘 탔어요. 아주 빠른 속도로. 어렸을 때지만 물론… 근데, 등산은 정말 좋아하진 않죠.
가수 맞죠?
[써니] 제가 두 분께 불러 드릴 노래가 생겼어요. [이현준] 뭔가요? [써니]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주에 또 만나요~♪” [이준오] 가수 맞죠? [써니] 하하하하하하. [이준오] 여러분 소녀시대 써니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써니] 아 진짜.
■ Fun
가수 맞죠?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4 @Sound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