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512 패밀리라이브: 써니의 FM데이트 1주년 ♥ (작성일 : 2015.05.12 23:37)
30분마다 한번씩!
요정처럼 뾰로롱- 나타나는,
우리의 패밀리들과 함께했어요 :)
모두모두 라이브 선물을 들고오셨다는.. ㅠㅠㅠㅠ
오랜만이죠? 스탠딩에그!
빨래판을 긁는 듯한(?!)
개성있는 연주를 보여준 연진씨!>_<
“써니의 FM데이트, 1년 동안 써니가 달라진 점”
FM데이트 가족들을 대신해서, 소개도 해줬구요-
소녀시대 커버곡은 물론!
새 로고송까지!
윤석철트리오- 최고최고 >_<)b
★ 오늘 함께한 패밀리들의 1주년 축하 사진 ★
스탠딩에그도-
연진씨도-
윤석철트리오도-
모두모두 1주년 축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로고송…
예쁘게, 소중하게 잘 쓸게요 :)
마지막은 훈훈하게 폴더 인사로 마무리 -:)
앞으로 10년, 20년,
쭉쭉쭉-
써니의 FM데이트!
잘 부탁드립니다 >_<!!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사진방 : 우행순!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쑨디를 소개합니다! (작성일 : 2015.05.12 23:51)
오늘 보이는 라디오, 가든 스튜디오가 아니라서 아쉬웠던 분들!
(저희도 엄청엄청 아쉽아쉽… ㅠㅠ)
그 마음을 모아모아,
1주년 기념 선물(??)
쑨디 대공개!
햇살 쑨디-
게스트에게 초집중 쑨디-
모니터에 초집중 쑨디-
사연에 초집중 쑨디-
아나운서 쑨디-!
모두모두 1년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ㅎ
앞으로 더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우리 같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길!
내일도 우리 데이트해요.
여기서 기다릴게요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512 MBC 써니의 FM데이트 : (화) 1주년 특집 – 패밀리 라이브스 (with 탠딩에그, 연진, 윤석철트리오)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여러분 덕분에…
(오프닝) 써니의 FM데이트. (음악) 3029님. “쑨디, 저 오늘 회사 입사한지 1년 되는 날이거든요. 축하해 주실 거죠? 앞으로도 야근할 때, 일찍 퇴근할 때, 친구해 주세요?”. (음악) 저도 오늘 FM데이트 시작한지 1년 되는 날이거든요. 축하해 주실 거죠? 앞으로도 야근할 때, 퇴근할 때, 공부할 때, 밥 먹을 때, 누가 미울 때, 누가 좋아질 때, 화날 때, 좋은 일 있을 때, 저랑 친구해 주세요. (곡 : 써니 ‘나야’) 5월 12일 화요일, 써니의 FM데이트 첫곡은요, 써니와 루나가 함께 부른 ‘나야’였습니다. (박수를 치면서) 우~ 써니 FM데이트 1주년을 축하합니다~. 와~. 그리고 우리 3029님의 1주년도 축하드리면서 스팀크림 선물로 보내 드릴게요. 오늘 1주년, 뭐할까 고민하다가요, 알게 모르게 FM데이트에 도움을 주고 있는 숨어 있는 패밀리들이랑 만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준비해 봤어요. 패밀리 라이브. 어떤 분들이 나오실지 순간순간 기대하면서 같이 축하해 주세요. 광고 듣고 올게요. (광고 + 로고송 + 곡 : 스윗소로우 ‘첫 데이트’) 스윗소로우의 ‘첫 데이트’, 듣고 오셨습니다. 우와~, 우리의 첫 데이트 기억 나시나요? 전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제가 굉장히 긴장했던 것만요. 하하하하하. (중략) 2965님이 물어보셨습니다. “쑨디, 이제는 얘기할 수 있나요? 솔직히 첫 방송하던 날 뭐했는지 기억 하나도 안 나죠!?”라고 하셨는데, 에에… 사실입니다 (웃음). 제가 뭐했는지 저도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예. 그래도 뭐, 뭘 하긴 했더라고요, 다시듣기를 들어 보니까, 에에. 열심히 뭘 하던데, 열심히만 했지 뭐 제대로 한 것도 었었던 그런 첫 방송이었는데, 그래도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들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써니] 연진씨가 또 FM데이트 가족들의 사연을 또 직접 가지고 오셨다고요? [연진] 네. FM데이트 공식 SNS 계정과 게시판을 통해서 써니의 FM데이트 1년 동안 써니가 달라진 점을 여쭤 봤다고 해요. [써니] 어어. [연진] 그래서 FM데이트 가족들이 생각하실 때 써니씨의 달라진 점이 어떤 게 있는지 제가 한번 소개를 해 볼게요. [써니] 오, 기대가 됩니다, 에에. [연진] 써니씨는 정말 그랬는지 아닌지 꼭 얘기를 해 주세요? [써니] 예, 그럴게요. [연진] 네, 우선, 포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제일 크게 달라진 점은 상 받았죠, 라디오 신인상”. [써니] 그렇죠, 그렇죠. 제가 또 라디오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디제이진 않습니까 또… 에에. [연진] 진짜 기쁘셨겠어요. [써니] 에에, 상여는 좀 부끄럽기는 하지만… 하하하하. [연진] 흐흐흐. [써니] 받았죠, 받았죠. 에에. [연진] 네. 다음으로는… 어, 아, 그 때 다 못한 소감이 있으신지, 혹시, 상 받으실 때, 지금은 말할 수 있다 뭐 이런 것 있으신지 (웃음). [써니] 아, 뭐, 그 때 너무 겸손해 떨지 않았나 싶긴 하는데, 에에… 더 겸손하도록… 하하하하. [연진] 아, 정말요? (웃음) [써니] 노력하겠습니다. 아, 근데 그 때 제가 너무 감사한 분이 많았는데 솔직히 좀 많이… 빼먹었어요. [연진] 아아 너무 당황해서… [써니] 긴장도 많이 하고… 그래가지고, 그래서 라디오국 국장님 성함도 얘기를 못해 드리고 그랬었는데, 국장님이 바뀌셨어요. [연진] 아아… [써니] 하하하하하하. [연진] 괜찮아요? (웃음) [써니] 에에… 괜찮아졌네요, 예. 앞으로 안 빼먹으면 되겠죠, 뭐, 예. [연진] 지금 그 말씀을 하신 걸 듣고 말씀하신 거 아냔 가을독백님께서… [써니] 에에. [연진] “전엔 말 좀 가려서 하는 느낌이었는데”… [써니] 하하하하. [연진] “좀 뻔뻔해졌어요. 좋단 뜻이에요”라고 보내셨네요. [써니] 에에, 제가 좀 뻔뻔해지긴 했어요, 에에… 얼굴이 두꺼워져 가지고, 요즘에는 (웃음) [연진] 요즘 많이 익숙해지셨나 봐요. [써니] 에에. 이 마이크가 두렵지가 않은가 봅니다, 이젠, 에에. [연진] 그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이 가을독백님도 좋다고 하셨고… [써니] 에에. [연진] 1929님께서는 “초반에 ‘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들 엄청 많이 쓰셨다는데 요즘은 잘 안 합니다. 그죠?” 이렇게 물어보시네요 (웃음). [써니] 하하하. 아, 제가 예전에는 혼자 말을 하는 게 습관이 안되니까 자꾸 누군가에게 동의를 구하는 그런 말 많이 했었어요. ‘그죠? 그죠?’ 이런 걸… [연진] 확인 받고 싶고… [써니] 에에. 혼자서 얘기를 할려니까 이게 좀… 익속치 않아 가지고… [연진] 그죠. 처음엔 모를 것 같아요. [써니] 에에, 그랬었는데, 좀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연진] 네. 근데 “하도록 하겠습니다”,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걸 고쳐 달라고 하시는데요? [써니] 아, 그래요? [연진] 이런 경어체가 너무 딱딱해서 거리감 느껴지는대요 (웃음). [써니] 아아, 제가 “광고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런거나 아니면 “노래 듣겠습니다” 요런 말 좀 하는데, 그게 좀 제가 배철수 아저씨를… 하하하하, 좀 롤모델로 삼고 있어 가지고, 그걸 좀 저도 모르게 흉내를 내나 봅니다. [연진] 그럼 혹시 써니씨가 생각하시는 본인의 말버릇 같은 게 있어요? [써니] 아아, 요즘은 그 “광고 듣고 올게요”를 좀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연진] 일상생활에서도? 하하하하. [써니] 하하하하, 다행히 일상생활에서는 광고를 들릴 일 없어 가지고… [연진] 네. [써니] 다행이긴 한데. 뭐, 좀 더 친숙한 말로 좀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진] 네, 더 가까워지고 싶으시다고… [써니] 에에. [연진] 하셔서, 고칠 수 있으시겠어요? [써니] 아아, 좀 고쳐 봐야죠. 이제 1주년도 되는데, 에에,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진] 네. [써니] 하하하하하하. [연진] 흐흐. 7501님께서는… [써니] 전혀 안 바꾸겠어 (웃음). [연진] 흐흐. “쑨디에게 새로운 인맥이 많이 생겼죠?”. [써니] 아아… [연진] “원더걸스 예은씨부터 전인권씨까지, 작곡가 창따이씨부터 최현석 셰프님까지”, 어어… [써니] 아아… [연진] 나이 불문, 직업 불문, 인맥이 장난이 아니라고. 요즘도 꾸준히 연락하고 계신 분 있으세요? [써니] 어어… 그거 뭐… 뭐… 제가 요즘에는 약간 동굴 생활을 해 가지고요. [연진] 하하. [써니] 아아, 요즘에는 좀 연락을 자주 하거나 이러지는 않는데, 어어… 뭐, 전인권 아저씨랑도, 에에, 꾸준히 문자 친구로 지내고 있고, 에에… [연진] “저랑도 없네요, 연락 >” 이라고 작가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웃음). [써니] 하실래요? [연진] 할까요? [써니] 그럴까요? [연진] 저야 영광이죠. [써니] 저도 좋아요. 하하하하하. [연진] 이렇게 또 숨겨진 마음을… [써니] 힛힛힛. 에에, 아이… [연진] 또 6355님께서는 “냉정히 말해도 돼요?” 물어보시구… [써니] 아우. 나 상처 받는데? 에에… [연진] “솔직 예전엔 웃음이 너무 많아서”. [써니] 아아… [연진] “얘기 전달 잘 안될 때도 있었는데”. [써니] 그죠. [연진] “요즘엔 적당히 웃으면서 아주 진행이 매끄럽다”고 하십니다. [써니] 예… [연진] 좋은 얘기네요. [써니] 옛날에는… 옛날은 저 혼자 좋아해 가지고, 에에… [연진] 네 (웃음). [써니] 많은 사람분들이 같이 공감을 못하셨었는데, 요즘은 좀 같이 좋아하게 되는 라디오가 된 것 같아 가지고, 뻔뻔하게 한번 이렇게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진] 네 (웃음). 또 스마트맨님께서는 “처음보다 애교가 좀 줄었대요”. [써니] 아아~… [연진] “애교가 고픈 오빠 입장에선 아쉽지만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담백해서 좋다네요”. [써니] 아아. [연진] “그런 의미에서 ‘오빠~’ 한번만 불러 줘요”. 아하하하하. [써니] 이 분이 사심을 담아 가지고 문자를 해 주셨네. [연진] ‘스마트맨 오빠’라고 불러 주셔야 되는데. [써니] 스마트맨 오빠~ (웃음). [연진] 아~ (웃음). [써니] 아, 이런 거 근데 되게 싫어한단 말이에요, 청취자 분들이… [연진] 아, 저 좋은데요? [써니] 주파수가 막 돌아간단 말이에요. [연진] 아하하하. [써니] 아아, 그래갖고 제가 요즘 좀 줄이고 있는 건데~. [연진] 아니요, 좋아요. [써니] 아이, 감사합니다. [연진] 듣기 좋았어요. [써니] 아이, 감사합니다. [연진] 다음으로 9021님께서 마지막 사연인데요. 처음엔 말 한번 버벅거리면 되게 “미안해” 하셨는데, 요즘엔 “아, 저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후에서 뻔뻔해졌다고… [써니] (웃음) [연진] 근데 그렇게 말하는게 더 편해서 좋다고 하시네요. [써니] 아아, 주로, 뭐, “뻔뻔해졌다”, “털털해졌다”, 뭐, “편안해졌다” 이런 얘기가 좀 많이 들어왔네요. 그죠. [연진] 정말 많이 익숙해지신 것 같고… 써니씨는 개인적으로 어떤 게 좀 더 진행하기 편하신 거예요? 뻔뻔한거나 아니면 좀 숨기는 거. [써니]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원래가 좀 깐족깐족거리고, 뻔뻔하고, 이런 성격이라서요, 뻔뻔한 게 그냥… 참 편해요, 사실은. [연진] 그럼 이제 본성이 드러난 건가요? (웃음) [써니] 에에, 이게 어쩔 수 없이 그냥 1년 동안 내숭을 좀… 조끔만 더 오래 지속하려고 해 봤는데, 어쩔 수 없이 다 밝혀지더라고요, 이 앞에선… [연진] 그럼 앞으로 좀 더 뻔뻔한 방송 기대해도 될까요? [써이] 에에, 좀 뻔뻔하면서도 좀 Fun Fun한 방송을… [연진] 하하하하하. [써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진] 기대할게요. [써니] 예. 연진씨가 대신 전해 주신 FM데이트 가족들 얘기 잘 들어 봤구요. 제가 어어, 잘 새겨들어서 앞으로 고칠 점들은 또 고쳐 나가 보도록 할거구요. 그리고 또… 해 주신 얘기중에 또 뭐, 뭐, 뭐… 애교라던가 요런거 또 좀 앞으로 살짝 살짝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진] 할게 많네요. 흐흐흐. [써니] 그러게요. 아우, 또 바빠졌어요, 어떻게 된 게, 흐헤헤헤.
아름다운 밤이에요~
써니의 FM데이트, 오늘 끝까지 꽉꽉 가득차게 시간을 채워서 여러분과 함께 해 봤습니다. 1주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저도 여기까지 오게 돼 가지고 정말 영광입니다~. 와~, 아름다운 밤이에요~. 앞으로도 알 찬 시간 여러분께 만들어 드릴걸 약속 드리면서, 오늘은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또 만나요. 전 내일도 여기서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