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425: Good-bye, 원이와 찬이의 쌍송! (작성일 : 2015.04.26 22:04)
매주 토요일 밤-
다양한 선곡으로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원모어찬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추억도 참 많은데,
아쉽지만 안녕-을 해야 하네요ㅠㅠ
두 분… 보고싶을 거예요 ㅠㅠ
쑨디와 지찬씨 눈에만
아쉬움이 가득가득…….. 한 거 같지만요…….;
박원씨도 온마음을 다해
헤어짐의 슬픔을
표현하는 중이랍니다…^^;
정말정말 아쉽지만 ㅠ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425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원이와 찬이의 쌍Song (with 원모어찬스)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널 생각해
[써니] 네, 써니의 FM데이트, 원모어찬스와 함께한 원이와 찬이의 쌍song,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는데요. 아까 처음에 얘기했었던 우리 오늘의 주제송 선곡 이유를 밝힐 때가 됬네요, 드디어. [정지찬] 어, 그래요? [써니] 사실은 오늘이 원모어찬스와 함께한 마지막 시간이었어요. [정지찬, 박원] 아아… [써니] 노래 제목 처럼 정말 인생은 알 수가 없구요. 가사 처럼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이 말이 참 딱 맞는 것 같아 가지고, 오늘 주제송이었습니다. [정지찬] 정말 오늘 제가, 선곡을 하는데, 검색을 해가지고… [써니] 흐흐흐흐… [정지찬] 그것 때문에 저희가 마지막인 것 같… [일동] 하하하하. [써니] 아니에요, 이니에요. 그런 이유는 아니구요. 어어, 그간 FM데이트와 함께한 시간이 어떠셨는지를 좀 여쭈어 보고 싶네요. [박원] 하하하, 아, 저는 너무 좋았고, 또 왜냐면, 뭐, 혼자 라디오를 지금 하고 있기도 하지만… [써니] 에에. [박원] 형이랑 같이 하는 라디오였고, 정말 오랜만에… [써니] 예. [박원] 원모어찬스로. 그리고 또, 그 또 소녀시대잖아요. [써니] 제가요? [박원] 에에. 되게 부푼 꿈을 안고 옵니다만, 많은 남자 게스트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써니] 그러실 수도요. [박원] 근데… 예상외로 너무, 뭐랄까, 진짜… 넘을 수 있는 벽 같은… [정지찬] 하하하. [써니] 하하하하, 만만했죠? [박원] 에에, 만만한 느낌에 정말… 뭐, 만만한 건 좀 그렇구요. 진짜 친구처럼, 에에, 또 편하게 해줘 가지구요. [써니] 아하하하. [박원] 너무 재밌었어요. [써니] 동네의 그냥 꼬맹이죠, 뭐. [박원] 동네 꼬맹이가 써니씨 같으면은… 어느, 어느 동인가요? [써니] 흐헤헤헤헤. [정지찬] 동네에서 살고 싶네요. [박원] 집에 안 들어가야지… [써니] 하하하하하. 그래요, 지찬씨는요? 어떠셨어요? 그 동안? [정지찬] 네, 저도 이게 굉장히 재밌었어요. [써니] 에에. [정지찬] 그… 박원씨랑 같이 또 이제 방송하는 것도 이제 오랜만이었고, 라디오 하는 것도. 그, 저는 사실, 써니씨에 대해서 더 알게 돼 가지고… [써니] 흐흣. [정지찬] 제일 좋았어요. [써니] 흐흣. [정지찬]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써니] 에에. [정지찬] “어, 되게 괜찮다!”. 제가 딴 사람들한테도 얘기했었는데… [박원] 몇번 들었어요. [써니] 진짜요? [정지찬] 응. [박원] 사석에서. [써니] 어어… [정지찬] “어, 걔 너무 괜찮은 것 같아~”. 제가 그런 얘기 많이 하거든요. [써니] 어머 어머 어머… [정지찬]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살면서 즐거운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써니] 언니!!! 인간주 대줘 줘요~!!! [일동] (웃음) [박원] 그러고 보면… [써니] 매니저 언니한테… (웃음) [정지찬] 오늘에야 진짜 인간미… (웃음) [박원] 쌍song 말고도 막 저희가 뭐, 공개방송도 하고… [써니] 그럼요, 그때… [박원] 그, 양꼬치도 먹고 그랬잖아요. [써니] 그랬죠. 그리고 우리… [정지찬] 써니씨 주량도 알게 되고 정말… (웃음) [써니] 그흣흣흣흣… 그랬고 오프니기로… 오프닝이로? [박원] 맞아. [써니] 오프닝으로… [박원] 축하도 해주셨고 생일엔, 에에, 맞아요. [써니] 제가 생일 축하도 해드렸었고, 에에, 그랬었죠. 그리고 우리 회식할 때는… [박원] 근데 이러는 거예요? [써니] 아하하하하. [정지찬] 검색 한번 했다고? (웃음) [써니] 우리 회식할 때는 지찬오라버니를 위해서… 채식위주로 했었고 또… 그랬었죠. [박원] 꽤 오래 했잖아요 그리고. [써니] 그럼요. 우리 여의도 때부터… [정지찬] 거의 1년… 좀 안되는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박원] 에에, 맞아요. [써니] 계속 함께 했었는데,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박원] 이게 써니씨의 의견인가요? [써니] 아닙니다. [박원] 그래요? [써니] 전 진짜 끝까지 같이 가고 싶은데, 두 분… [정지찬] 말 좀 들었어요. 써니씨가 강력하게 주장하셨다고… [일동] (웃음) [써니] 아니라니까요, 진짜. 두 분을 좀 놓아 드릴 때가 된 것 같아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너무 붙잡은 것 같아서, 에에, 좀 잠시 나와 드리려고 합니다. 근데 아시죠, 한방가족 영원한 가족이라는 거. 이거 또 그리고… [박원] 누가 그래요? [써니] 에? 제가요. 흐하하하하. [박원] 아, 그래요? 그럼 그럴까 하겠습니다. [써니] 그리고 제가… [정지찬] 가족이에요? [써니] 에, 그럼요. > [박원] 추석 때, 거기 숙소 가도 돼요? [써니] 그럼요 (웃음). [박원] 가족이잖아. [써니] 가족이잖아. [박원] 명절엔 그럼 가족이 만나야지. [정지찬] 그러니까. [써니] 송편도 먹어야 되고. 그러니까. [정지찬] 그러네. [써니] 에에,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정지찬] 알겠습니다. 그럼 명절 때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써니] 그리고 회식 때마다 또 부를 거예요. [정지찬] 어, 네, 네.[박원] 네. [써니] 야채 먹고, 매우 넣고(?). [정지찬] 아아, 좋습니다, 좋습니다. [써니] 그럴거니까 늘 우리 안 보는 듯, 보는 듯, 보는 사이… 인걸로. [정지찬, 박원] 네. [써니] 이상한 사이가 되는 걸로. [정지찬] 어, 썸이네요? [일동] (웃음) [써니] 썸 타는 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또 만나구요, 우리는. 조심히 가세요. 보내 드릴게요. [박원] 네, 안녕히 계세요. [정지찬] 안녕히 계세요. [써니] 두 분 보내 드리면서요, 우리가 이 노래를 안 들을 수가 없죠. 우리 인연이 담겨 있는 곡, 원모어찬스의 ‘널 생각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 써니 & 원모어찬스 “널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