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40911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그 사람의 신청곡
무한도전
라디오의 매력
나의 성격
가을
자기소개 한번
밥먹어써니
옹알옹알
수영 전화 연결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무한도전
9월 11일 목요일 써니의 FM데이트 첫곡은 장재인의 가로수 그를…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었습니다. 하하. 아 죄송해요. 금, 김… 하하하하. ㄱㅅㄱ님이 “첫곡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센치한 마음도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의 힘 같은 거를 느끼면서 퇴근하고 있습니다” 하셨는데 제가 그 분위기 살려서 읽어 드렸어야 했는데. 그래요 오늘 사실은 MBC라디오 FM4U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긴장감이 흐르고 있구요. 그리고 뭔가 막 분위기가 막 들떠 있어요 뭐랄까. 물론 다 에너지가 넘치고 있어서 저는 너무 반갑구 기분 좋은데요. 게다가 또 제 앞시간을 늘 친근하게 저를 맞아 주시던 배철수 아저씨가 아니라 정형돈씨가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정말 특별하면서도 참 특이하면서도 흐흐흐 그렇더라구요. 낯설지만 그래도 그 동안 진짜 연습을 열심히 하셨던 게 티가 나더라구요. 방송 혼자서 정말 잘 이끌어 가시는 모습 보면서 괜히 놀리고 싶기도 하고 힘 드리고 싶기도 해서 잠깐 마지막에 찾아갔었는데 그때 마침 때마침 배철수 아저씨도 오셔 가지고 또 힘 실어 주시고 가셨어요. 근데 덕분인가요? ㅂㅊㅎ님이 “써니양 라디오를 하고 있다는 거를 오늘 처음 알았어요”라고 해 주셨네요. 오 그래요? 오늘 무한도전 분들 덕분에 MBC라디오가 검색어에도 계속 순위권에 있었구요. 흐흐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금 방송도 듣고 계시고 참여해 주고 계시거든요. 아 장말 고맙네요 무한도전. 평소에 방송을 보면서 힘을 내던 것뿐만 아니라 이렇게 또 써니의 FM데이트에 직접적인 도움까지 주시니까 뭐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중략) 근데 무엇보다 FM4U 청취자 여러분들이 너무 즐거워하시고 재미있어 하시는 게 보여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이런 게 다 지금 현재 충실 하셔야만 함께 즐길 수 있는 거거든요. 오늘 오프닝에서 얘기했던 것처럼요. 지금 충분히 즐기실려면요 저랑 얘기를 나누셔야 되겠죠 그죠? #8000번으로 문자 보내 주시면요 저랑 얘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라디오의 매력
1274님. “리디오가 이리 재밌는지 몰랐어요. 써니씨 라디오도 이제 듣겠어요”. 아 고맙습니다. 사실 그 좀 라디오는 소소한 재미와 소통의 재미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오늘 하루 한 번 정말 느끼시면은 그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가시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나의 성격
근데 딸을 저처럼 키우시면 쪼끔 힘드실 수도 있어요. 제가 의외로 약간 성격이 아들 같애서요. 의외로 좀 무뚝뚝한 면도 있구요. 물론 제가 또 막 신이 났을 때는 부모님께 정말 온갖 애교와 온갖 앙탈을 다 부리지만 평소엔 또 의외로 조용해요. 이렇게 멍을 잡는다고 그러죠. 멍잡는 시간도 참 많고 좀 그래요.
가을
6952님. “어느새 해가 짧아졌어요. 7시만 넘어도 어둑어둑. 정말 가을인가 봐요?” 하셨습니다. 음, 그러게요 밤공기가 쪼끔씩 싸늘해졌죠 그죠? 저도 오늘 긴팔 긴바지를 입고 왔어요. 물론 뭐 실내가 좀 춥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뭔가 오늘은 왠지 긴팔을 입어야 될 거 같고 니트를 입어야 될 거 같고 그런 날씨더라구요.
주인공 등장 (수영 전화연결)
[써니] 게다가 오늘은 또 제2회를 방송 앞두고 있어요. 지금 몇분 안 남았어요 그죠? [수영] 맞아요~ [써니] 아~ 떨리겠다~. 그럼… [수영] 아~… 어제보다 더 떨리는 거 같애요. [써니] 요즘 촬영하시느라 너무 힘드시죠? [수영] 아니, 근데… [써니] 네. [수영] 좀 촬영을 일찍 시작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구요. 즐겁게 너무 같이 촬영하시는 분들 다 너무 좋은 분들이라 [써니] 네. [수영] 웃음이 떠나가지 않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써니] 같이 촬영하시는 분들이 좋으신 분이라고 저도 들었어요. 왜냐면 상대 배우가 감우성씨잖아요 그죠? [수영] 네 네. [써니] 감우성씨가 소녀시대에서 가장 이뻐하는 멤버가? [수영] … 써니… 씨? [써니] 흐흐흐흐흐. [수영] 흐흐흐흐흐. [써니] 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지 않아요? [수영] 아… 감독님도 써니씨를 굉장히 좋아하시고. [써니] 아 감독님이셨던가? 제가 헷갈리는 거죠. 그죠. [수영] 네. [써니] 미안해요. 그러면 감독님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걸로. 허허. [수영] 하하하하. 이거를 이재동 감독님께서 지금 라디오를 들으시면 아주 기뻐하실 거 같아요.
조용히 해!!!
[써니] 강아지가 수영씨가 얘기할 때만 짖네요? [수영] 들려요? 그게? [써니] 네, 고품질 음악방송 함께 하고 계시거든요 써니의 FM데이트. [수영] 아 그래요? [써니] 네, 아 드라마 제목도 수영씨가 직접 소개해 주세요. 수영씨가 소녀시대 ‘봄날’ 신청하신 이유가 이 드라마 제목에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저는. [수영] 네, 드라마 제목이 ‘내 생애 봄날’이라는 드라마이구요. [써니] 네. [수영] 잠시만요. 조용히 해~!!! [써니] 하하하하. [수영] ‘내 생애 봄날’이라는 드라마이구요. 새로 시작하는 수목 미니시리즈, 10시에 방송되는 수목 미니시리즈이고 [써니] 아니 이분 교양 넘치시다가 갑자기… [수영] 흐흐흐.
최스위밍
[써니] 정답이라고, 센스있는 위트있는 문자라고 생각하셔서 ‘최스위밍’이라고 보내 주신 분이 있었어요. [수영] 네. [써니] 이분은 정답처리를 해야 될까요 오답처리를 해야 될까요? [수영] (캉!) 아… [써니] 강아지가 짖네요. 오답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영] 아하하하하. [써니] 네, 수영씨! 감사하구요. 다음에는 꼭 감우성씨랑 그리고 감독님과 함께 이 자리 빛내 주세요. [수영] 알겠습니다. [써니] 네. 드라마 일단 잘 기다리고 계시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수영] 네, 감사합니다~ [써니] 네, 우린 이따 봐요~ [수영] 네~ (전화연결 끝) [써니] 네, 그렇습니다. 오늘 네 번째로 소녀시대 ‘봄날’ 신청하셨던 ‘그 사람 신청곡’ 주인공, 바로 소녀시대 수영씨였어요. ㄴㅎㅅ님이 “강아지 혼내는 목소리가 드라마 내내 들릴 것 같다”라고. 아니에요 아니에요. 다행이두요 드라마에서 연기 정말 잘하셔서요. 흐흐. 이 모습도 저 모습도 안 보이실 겁니다. 제가 어제 첫방송 봐서 이거는 여러분께 정말 확언할 수 있습니다. 라고 믿음을 좀 심어 드리면서.
잘 먹고 있어요
끝곡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인데요 9157님이 신청하셨어요. “문자 벽에 던지는 거 같은데 문자 안 가는 거 같은데 서운해요. 음악 한번 선물해 주셔요. 넬 ‘기억을 걷는 시간'” 하셨어요. 아니에요. 그 문자들이요 벽에 던지신 게 아니라 써니의 FM데이트라는 호수에 던지셨던 거였습니다. 첨벙첨벙 다 제가 받아서 냠냠 먹고 있었습니다.
■ Fun
[일본어 자막] 수영 전화연결 부분
=> Text(Korean), Text(Japanese) @googledrive
아기 목소리
조용히 해!!! (수영)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5 @YouTube, jiji3104 @Soundcloud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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