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따이따이 창따이씨와 함께! (작성일 : 2014.07.07 00:12)
포스트모던음악과를 나왔을 거 같은데
이분이 글쎄..!
플룻을 전공하셨대요.
어렸을 적부터 뉴욕에서 살다온 교포일 거 같은데
이분이 글쎄..!
강원도에서 올라오셨대요.
말하는 것도,
선곡하는 것도,
모든 것이
언제나 상상초월인
슈퍼창따이씨-
다음주에는 또..
어떤 말,
어떤 음악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주실까요?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705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노래 빠진 사연, 사연 없는 노래 (with 슈퍼창따이)
감정
일본 생활
결혼까지 생각했어 (휘성)
편의점
합창대회
‘One Summer Night’ & ‘안부’ 솔로 버전(?)
우쿨렐레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감정
저는 근데 사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은 편인 거 같아요. 음, 뭔가 좋아도 싫어도 감정을 좀 표현하기보단 좀 안으로 이렇게 삼킨다 할까? 좀 그러는 편인 거 같애요. 그래서 약간 겉으로 보기에는 잘 못 느끼시는 거 같애요.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어떤 감정인지를(쓴웃음). 그치만 우리 FM데이트 가족들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어떤 감정인지 참 잘 똑같이 알아들으시고 아신다는 거. 우린 텔레파시가 통한다는 거.
일본 생활
[슈퍼창따이] 한 달가량 일본에 있어 본 게 가장 오래 있었던 거 같애요. [써니] 한 달 정도면 오래 계셨네요. [슈퍼창따이] 네, 한 달 가까이. [써니] 저도 그 정도 있었던 거 같애요. 일본에서 생활할 때. 그 데뷔하고, 일본 데뷔하고 이랬을 때. 한 달 정도. 그때 참 큰 가방을 가져가야 되거든요(웃음). 그랬죠. 그랬던 때 있었는데.
결혼까지 생각했어 (휘성)
“고마운 그 노래,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 신청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이 노래를 알람 삼아 계셨다면 정말 벌떡 일어나셨을 수 있을 거 같애요.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같은 집!”. 여기서. “같은 방에서!”. 여기서. 거기서 딱 깨셨을 거 같애요. 지금 살짝 조으셨던 분들, 다 일어나셨죠 지금. 그럼요 그럼요. 흐흐흐.
편의점
편의점. 저 편의점 진짜 좋아해요. 편의점 사랑해요. 그래서 예전에 저희 숙소 멤버들이랑 편의점에서 까까… 간식(쓴웃음). ‘까까’ 미안해요. 간식 사려고 했을 때 제가 한턱 쏜다 그랬더니 멤버들이 “오 진짜? 우와 신난다~” 해가지고 막 골랐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가(웃음). 저는 편의점에서 10만원 단위가 나온 거 처음이었는데(웃음). 근데 그랬더니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온 거예요. 방금 편의점에서 정말 고액을 쓰셨는데 본인이 쓰신 거 맞으신지 확인하려 전화했다고. 우와 그때 진짜 카드회사에 되게 고마웠었어요. 다음에도 혹시 이런 뭔가 일이 생기면 나한테 전화 주겠구나 이런 그 믿음? 믿음이 생겼었는데. “아유 저희 집에 입이 많아요” 이렇게 하면서 “네, 제가 쓴 거 맞아요.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이랬어요(쓴웃음). 왜 그게 그렇게 죄송했는지. 그때 산 까까들이랑 음료수들 쟁여 놓고서는 진짜 한 한 달 먹었던 거 같애요 애들이랑.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수, 다 사다 놓고. 젤리 막 이런 거. 편의점 과자들이 있거든요 요즘. 각 편의점마다 특색이 있는 과자들. 아 갑자기 또 먹고 싶네요. 초코과자랑 그 팝콘이랑 막 이런 것들 있거든요. 각 편의점마다.
합창대회
오~. 저도 초등학교 시절 합창대회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저희는 반대항이었어요. 그래서 주로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담그면)♪” 이런 거 했었는데(웃음). 남학생들 여학생들 남자 여자 다 섞어 가지고 한 반이 다 같이 합창대 하고 그랬었거든요. 우리 반 1등한 적 있었는데. 3학년 때. 아닌가? 4학년 땐가?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ㅠㅠ 1등한 적이 있었는데. 은상도 받은 적도 있었구요. 그 다음해예요. 어우 저 정말 합창대회만 하면 그렇게 제가 훨훨 날아다녔었는데. 제가 선생님 바로 아래에 어떤 그런 음악부장이랄까요? 음악반장이랄까요? 그런 걸 맡아서 이젠 각 파트의 음정 이런 거 하나하나 세세히 알려 주고, 각 파트 별로 연습시키고. 뭐 그렇게 했었는데. 어흐 너무 자랑했나요? 목소리도 점점 거만해지고 있죠? 그때만 생각하면 그렇답니다. 흐흐흐. 근데 정말 그럴 때는 초등학교 시절에 합창대회 할 때는 그 같이 하는 친구들이 사이가 정말 돈독해져요. 그래서 중학교 때도 그런 걸 했었는데 중하교 때도 마찬가지였던 거 같아요. 그 합창대회를 기점으로 친구들과 정말 하나로 똘똘 뭉치는, 내 반을 위해서, 내 반의 좋은 성적을 위해서 똘똘 뭉치는 그런 계기가 돼 본 했었는데.
우쿨렐레
오~ 이 우쿨렐레, 저도 팬분들한테 선물받아서 숙소에 있어요. 근데… 사실 제가… 못 쳐요 아직도. 미안해요 어떡해요 기껏 선물해 줬는데 아직도 못 쳐 ㅠㅠ 갑자기 마음이 아프다. 근데 제가 정말 우쿨렐레 소리를 가끔가다가 괜시리 듣고 싶어서 이렇게 꺼내 가지고 근데 되게 이쁘거든요 진짜. 아담하고. 가볍고. 괜시리 꺼내 가지고 그 어플로 조율을 한 번씩 해 봐요. 그랬다가 괜히 팽팽하게 해놓으면 또 얘 상할까 봐, 조율 해놓고 찡 치다가 다시 넣어놓을 땐 조율한 거 풀어놓고 이렇게 하거든요(웃음). 막 닳을까 막 이렇게 아끼고 이러는데. 그래서 저 우쿨렐레 정말 좋아하거든요. 동경하거든요.
■ Fun
결혼까지 생각했어 (휘성) *알람 버전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4 @Soundcloud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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