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선지 기자]
배우 한은정이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한은정은 "윤아씨 때문에 어려보이기 위해 신경을 안쓸 수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은정과 윤아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에서 파리에서 함께 패션디자인을 공부한 선후배 사이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은정은 "원래는 두 인물이 친구사이로 설정됐는데 윤아씨가 캐스팅되면서 4살 차이나는 언니 동생으로 급수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정은 "저도 사실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은 아닌데...윤아씨 때문에 신경을 안쓸 수가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고 옆에 있던 동료배우 권상우는 "태반주사 맞으러 가야한다"고 농담을 던져 인터뷰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권상우, 송창의, 한은정, 윤아 주연의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 조윤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좋은 사람' '환생-NEXT' 유정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신데렐라 맨'은 '돌아온 일지매' 후속작품으로 오는 4월 15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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