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연기를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윤아는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극본 조윤영/연출 유정준)에서 디자이너 지망생 서유진 역을 연기하기 위해 데뷔 이후 쭉 지켜왔던 긴 머리를 잘랐다.
윤아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주 초 머리를 잘랐다"며 "디자이너 지망생 캐릭터에 맞게 자른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단발머리는 '신데렐라맨'에서 최초공개 할 예정이다"며 단발머리를 드라마서 최초공개하기 위해 최근 머리를 묶고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윤아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파일럿 코너 '황당극장 어머나'에서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코믹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윤아는 'Gee'(지) 활동과 '신데렐라맨' 촬영으로 여념이 없는 상태.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에 집중하기 위해 윤아는 가요프로그램 무대에 서는 것 외에 예능 활동은 자제하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맨'은 '좋은 사람' '환생-NEXT' 유정준PD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 조윤영 작가가 만난 드라마. 동대문 패션시장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다룬다. 권상우, 한은정, 송창의, 윤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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