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가요史를 또 다시 썼다.
소녀시대는 13일 자신들이 세웠던 KBS 2TV '뮤직뱅크'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노래 'Gee'(지)로 다비치의 '8282'를 제치고 K차트 1위를 올랐다. 무려 9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소녀시대는 이미 2월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가 자체 집계한 K차트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지)로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는 1월 16일, 23일, 30일, 2월6일, 13일, 20일, 27일, 3월 6일에 이어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 주 자신들에 세웠던 '뮤직뱅크' 8주 연속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히트곡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현재 가요계에서 8주 연속 1위는 한동안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날 "소녀시대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 전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이날 컴백한 소속사 동료 슈퍼주니어의 컴백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1위 호명이 끝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려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한편 소녀시대는 컴백 한달 여만에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완전 점령했다. 소녀시대는 '뮤직뱅크'외에도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격인 뮤티즌 송을 3주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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