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현대약품은 `미에로' 브랜드를 자사의 공식 음료 브랜드로 삼고 기능성 음료 신제품을 통해 음료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미에로화이바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에로'를 모(母)브랜드화하겠다는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약품은 또 미에로 브랜드를 단 첫번째 신제품으로 미용 기능성 음료인 `미에로뷰티엔(miero BeautyN)'을 출시했다.
미에로뷰티엔은 `마시는 피부 보습'을 콘셉트로 한 피부 미용 기능성 음료로, 특히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NAG' 성분을 국내 최초로 음료에 적용했다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
`n-아세틸 글루코사민'으로 알려진 NAG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물질로 인체에 무해하며 안정성 높은 성분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230㎖ 1천500원이다.
현대약품은 이번 미에로뷰티엔을 시작으로 미에로 브랜드를 단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측은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음료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제품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에로 브랜드로 선보이게 될 다양한 신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이번 미에로뷰티엔의 새 모델로 소녀시대를 낙점하고 CF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4월 중순부터 TV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credits & source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