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서현과 트로트 여왕 주현미의 합동 트로트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17일 주현미와 소녀시대 서현이 부른 트로트곡 '짜라자짜' 음원이 전격 공개된 데 이어 두 사람은 2월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짜라자짜'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맞춰입고 무대에 오른 주현미와 서현은 '짜라자짜'의 흥겨운 리듬에 맞춰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열창했다. 두 사람은 모녀지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짜라자짜'는 경쾌한 트로트 리듬에 후렴구 '짜라자짜짜짜'가 흥을 돋우는 곡으로 주현미와 서현의 만남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속에선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임예진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동반 출연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해 과외 선생님을 두고 펼쳐지는 모녀간의 삼각 관계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 티파니는 왼쪽 다리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GEE'(지) 무대에 나서는 투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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