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에브리싱 노래연습장에서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를 발표했다.
이날 유 장관은 “향후 5년간 국고 1천275억원을 투입하고 우리나라 음악산업시장을 2008년 8천440억원에서 2013년 1조7천억원 규모로 늘려 세계 10위권 음악시장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 “인순이와 예술의 전당 공연 사건으로 마음이 안 좋았다”면서 “대중음악인들이 펼칠 수 있는 전문 공연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위해 600억 정도 투입해 대중문화의 전당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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