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윤아와 메모리 유나가 다정한 우정을 나눴다.
윤아와 메모리는 최근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DMA)에서 각각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와 '이달의 루키'(Rookie Of the Month)'을 각각 수상하며 남다른 친근감을 드러냈다.
러브콜은 먼저 메모리가 보냈다. 두 사람이 이름 뿐만 아니라 나이도 비슷하고(윤아 19, 유나 20) 활동시기가 같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싱어송라이터 메모리는 최근 KBS 1TV '너는 내 운명'을 보며 노래까지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메모리는 "청순하고 깔끔한 윤아의 이미지가 내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과 너무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공교롭게도 소녀시대의 'Gee'와 내노래 '파라다이스'는 잘게 리듬을 쪼개며 밝게 진행되는 스케일이 흡사하다"고 밝혔다.
언론을 통해 메모리의 러브콜을 접한 윤아는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메모리에게 다가와 자신에게 보낸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고 메모리는 다시 한번 좋은 곡을 만들어보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현장의 팬들과 관계자들은 "마치 잃어버린 자매가 상봉하는 느낌이었다"며 박수를 쳤다.
현재 메모리는 '파라다이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credits & source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