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깁스 투혼을 발휘하며 'GEE'(지) 무대를 소화했다.
소녀시대는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마지막 무대에 올라 'GEE'의 환상 무대를 연출했다. 전날 발목 부상을 입은 멤버 티파니는 가벼운 안무만을 소화하며 노래를 불렀다.
특히 티파니는 반깁스 탓에 흰색 스키니진을 소화한 타 멤버들과 달리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무대 왼편에 선 채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축하공연 무대에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던 중 넘어져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티파니는 왼쪽 다리에 반깁스를 하고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걱정을 끼쳐드려 팬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GEE'로 7주 연속 K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녀시대는 3월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디어맘'을 부른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아홉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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