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소녀시대의 윤아가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윤아는 11일 오전 11시 열린 서울 대영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윤아 졸업식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윤아는 오전 11시께 졸업식 시작 시간에 맞춰 학교에 도착했다. 학교 주위에는이미 오전 9시부터 윤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취재진들이 몰렸다. 재학생들도 이날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해 윤아와 다른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등 들뜬 모습을 보였다.
ⓒ사진=홍봉진 기자
○…이날 윤아는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사복을 입은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졸업식이 거의 끝날 무렵까지 자리를 지킨 윤아는 주위의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졸업 사진을 나눠보는 등 시종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홍봉진 기자
○…윤아는 학교에서 수여하는 예능상을 수상했다. 학교 선생님은 "예능상은 이전부터 졸업식에서 수여했던 상으로, 예체능계에 특별한 재능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에게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윤아를 보기 위해 많은 재학생과 학부모, 취재진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졸업식장은 잠시 소란을 빚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와 진행을 맡은 학생들은 질서유지를 당부하며 몇 명의 학생들이 인체 바리케이트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졸업식은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 주위를 안심시켰다.
○…윤아의 담임선생님은 윤아를 "착하고 예쁜 학생이었고, 학교에 와서는 친구들과 잘 어울렸다"며 윤아의 학창시절을 설명했다.
○…윤아와 함께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은 모두 "학교에서는 착하고 평범한 친구"라면서도 "연예 활동을 시작하고는 학교에서 잘 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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