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피부 좋기로 소문난 6명의 뷰티 셀럽이 그들만의 환절기 뷰티 노하우와 아이템을 공개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마다 피부 몸살을 앓고 있는 걸이라면 지금 이 기사를 주목하도록! ::에이미, 소녀시대 유리, 유리,송혜교, 임수정,환절기, 엘르, elle.co.kr::
1. 틴티드 립 컨디셔너 SPF15 페팅 핑크. 2만2천원. 맥.
2. 아이 컬러 트리오 미드나잇 썬 컬러. 4만8천원. 로라 메르시에.
3. 리커버리 젤. 5만7천원. RMK.
4. 디올 베르니 266호. 2만4천원. 크리스찬 디올.
5. 수퍼디펜스 SPF 25/PA+++에이지 디펜스 모이스처라이저. 5만8천원. 크리니크.
* 소녀시대 유리
건조한 환절기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자신만의 노하우는?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 환절기가 되면 피부도 건조해지지만 목소리도 쉽게 잠기기 때문. 그리고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은 꼭 한다. 클렌징만 잘 해도 피부 미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오기도 했지만, 클렌징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다음날 피부 상태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 여기에 일주일에 한 번 딥클렌징으로 묵은 각질을 없애주면 피부가 훨씬 맑고 부드러워진다.
각질이 얼굴 주위에 듬성듬성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각질 제거 보다는 보습 케어에 더 많은 투자를 한다. 요즘처럼 눈코 뜰새 없이 바쁠 때는 간단한 팩을 이용해 관리하는 편. 그리고 잠자기 전 보습력이 뛰어난 크림 타입 제품을 아끼지 않고 듬뿍 바른다. 고가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국내엔 걸들을 위한 저렴하면서 효과만점인 제품들이 많은 것 같다. 따라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환절기엔 자신의 고운 피부를 위해 과감히(?) 화장품에 투자하길.
환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과 눈여겨볼 신제품은?
산뜻한 질감의 바디로션과 촉촉한 수분 크림, 컬러가 가미된 립 밤. 앞의 두 가지는 기본적인 아이템이고 립밤의 경우 예쁘고 촉촉한 입술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제품인 듯. 특히 컬러 립 밤은 메이크업을 즐기지 않는 걸들에게 화장한 듯 차린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한편 이번 시즌 역시 블랙컬러가 트렌드인 만큼 블랙 의상에 포인트가 되어줄 골드 톤의 아이섀도나 걸리시한 핑크 네일 컬러 등을 매치하면 좋을 듯.
환절기 피부를 위한 나만의 메이크업 방법은?
평소에는 메이크업을 거의 안하고 스케줄이 있을 때만 메이크업을 받는 입장. 때문에 정확히 어떤 제품이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 피부가 부석부석할 경우 기존보다 수분 함량이 뛰어난 베이스 제품과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시간이 허락될 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 타입 마스크를 애용하는 편. 이렇게하면 확실히 피부에 윤기와 활력이 생긴다.
사계절 내내 빼먹지 않고 하는 자신만의 뷰티 시크릿은?
피부관리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스케줄이 바쁠 땐 따로 시간 내 운동할 수 없지만, 이럴 땐 안무 연습이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헬스와 요가로 균형있는 몸매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편.
‘피부 하나는 최고’라고 생각되는 스타가 있다면?
얼굴도 피부도 너무 예쁜 송혜교와 이영애(선배님).
1. 엑스트라 수딩 밤. 8만원. 바비 브라운.
2.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 3만9천원. 슈에무라.
3. 시크릿 카뮤플라지 SC-2호. 4만2천원. 로라 메르시에
* 악녀일기의 헤로인 에이미
환절기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자신만의 노하우는?
깨끗이 세안한 후 화장 솜에 차가운 우유를 묻혀 얼굴에 5분 정도 대고 있는다. 이는 우유의 젖산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어 별다른 케어법 없이도 손쉽게 각질 제거를 할 수 있기 때문. 아로마 성분이 함유된 수분 에센스를 평소보다 듬뿍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절기 피부를 위한 나만의 메이크업 방법은?
전형적인 복합성 피부로 T존은 번들거리고 U존은 환절기에 더욱더 건조하다.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 자외선 차단제는 SPF 30 이상을 바르고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비비크림을 사용한다. 크리미한 로라 메르시에의 컨실러로 피부 잡티를 커버한 후 슈에무라의 핑크컬러 립스틱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메이크업의 전부. 단, 메이크업 전 아이크림을 눈 주위에 넓게 펴 바르는 것을 잊지 않는다.
환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과 눈여겨볼 신제품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환절기엔 라 메르 제품을 사용한다. 고가이기 때문에 아이크림과 보습 제품 정도만. 하지만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제품력이 뛰어나다.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만드는데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듯. 푸석푸석해진 머릿결엔 아베다의 페퍼민트 샴푸와 컨디셔너를 추천. 앙증맞은 사이즈로 다양하게 출시되는 보브의 마스크 팩도 올가을 유용한 아이템 중 하나다.
‘피부 하나는 최고’라고 생각되는 스타가 있다면?
임수정. 잡지에서 우연히 본 그녀의 맑고 뽀얀 피부는 가히 환상적. 광고 속 그녀를 보고 심지어 제품을 구매했을 정도니까.
*자세한 사항은 엘르걸 본지 10월호를 참고하세요!
credits & source :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