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컴백 무대를 떨리는 마음으로 마쳤다.
소녀시대는 10일과 11일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번째 미니앨범 'Gee'(지)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인데다 워낙 반응이 좋아 소녀시대의 첫 방송 소감도 남다를 터.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오랜 만의 컴백 무대라 소녀시대 멤버 모두 무대 이전 데뷔 때처럼 매우 떨려했다"면서 하지만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해왔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멤버들 역시 무대 목마름이 깊어 컴백 무대 만을 기다려왔다. 공연이 끝난 후 모두들 만족스런 표정으로 '컴백 무대 끝났다'고 환호성을 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 이상으로 'Gee'인기가 높아 소속사도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멋진 무대로 팬들을 찾을 터"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7일 새 앨범 발표 후 10일 컴백 무대로 활동을 재개했다. 노래 'Gee'는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게다리 춤과 '지' 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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