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과 윤아가 2008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면서 인기 일일극 '너는 내 운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아와 '에덴의 동쪽'의 아역 동철로 분한 배우 김범이 네티즌이 뽑은 2008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조직위는 지난 28일 밝혔다.
먼저 김범은 1만8,000여 명(21%)의 득표를 기록했으며, 윤아는 2만3,000여 명(26%)의 득표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한때 인기상 조작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조직위 측은 "DB의 오류 탓에 빚어진 촌극"이라며 "투표 마감 기준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객관성을 기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 드라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올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남 진주 일원에서 열리며 31일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대상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일지매'의 이준기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30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사진=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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