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신화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서 신화의 'T.O.P'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이날 기존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신화 특유의 카리스마넘치는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검은색 정장으로 코디한 소녀시대는 강렬한 댄스는 물론 노래도 직접 부르며 소녀시대 판 'T.O.P' 매력을 뽐냈다. 신화의 대표곡으로 높은 난이도의 댄스와 랩이 자랑인 'T.O.P'를 무리없이 소화했단 평이다. 특히 그동안 소녀 이미지가 강해던 소녀시대의 이번 공연에 그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네티즌들의 평가도 나왔다.
소녀시대는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인기가요' 500회 특집엔 카라가 이효리와 함께 '유고걸'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빅뱅과 엄정화가 지누션의 '말해줘'를 부르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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