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슈퍼주니어, 브라운아이드걸스, 이현, 티지어스가 참석한 가운데 ‘2008 희망TV24’ 사이버 마라톤 출범식과 희망송이 발표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희망 TV24’는 매년 24시간 생방송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방송. 방송을 통해 마련된 희망기금은 2006년에는 희귀질환어린이 치료에, 지난해에는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사용됐다.
이에 앞서 18일부터는 슈퍼주니어, 신화, 쥬얼리, 소녀시대, SS501, 심형래, 앙드레김, 송윤아가 ‘사이버 마라톤’에 도전한다.
18일부터 SBS홈페이지(http://tv.sbs.co.kr/2008sbsTV24)에서 진행하는 ‘사이버 마라톤’은 네티즌들이 해당 연예인의 아이콘을 클릭해 마라톤 풀코스인 42.195㎞를 완성해가는 형식으로, 1m 클릭당 1천 원의 기금이 쌓인다. 클릭 기부를 한 네티즌은 스타들의 비공개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소녀시대와 SS501, 슈퍼주니어, 쥬얼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이현, T.G.U.S. 등이 무료로 참여한 올해 ‘희망TV 24’의 주제곡인 ‘손을 잡아요’도 18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번 내려받는 비용은 1천 원이며, 이 비용도 전액 ‘희망기금’으로 적립한다.
한편 올해 ‘희망 TV24’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 신동, 예성, 성민, 은혁, 이특이 마라톤 주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5월 9일 오후 6시 서울 청계 광장을 출발해 서울 전역 70km를 24시간 동안 달린 후 다음날 청계광장으로 돌아온다.
‘희망 TV24’는 5월 9일 오후 6시부터 총 5회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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