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현우 기자] 케이블 채널 Mnet '유 캔 플라이'(You Can Fly)에서 소녀시대 유리가 MC로 첫 데뷔하며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호흡을 맞췄다.
'유 캔 플라이'는 지상파, 케이블 모두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속에서 청소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된 청소년 참여 공개방송이다.
이특은 “우리 팬들도 대부분 학생들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첫 자리에 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흐뭇하다. 많은 학생들의 학창시절에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유리 역시 “MC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 그래도 친구 같고 동생 같은 학생들과 만나니 한결 마음이 편했다. MC가 아니라 학생으로 돌아가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라며 첫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특은 MC를 보던 와중 즉석에서 “저기 손 흔드는 학생들 끝나고 사인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실제 촬영이 끝나고 약속한 대로 일일이 사인해주는 정성을 보여 학생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고 한다.
'유 캔 플라이'(You Can Fly)는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한달 전 해당 스타가 고지된다. 이 스타를 초빙하고 싶은 학교는 전교생이 대동단결! 최고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 조회수만 높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공격과 수비 등 정해놓은 규칙을 적절히 사용해야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것. 때문에 학교마다 치열한 두뇌 싸움과 단결력을 요하게 된다.
'유 캔 플라이'는 5월 30일 오후 6시 Mnet을 통해 방송되며 이 날 방송에는 유리 이특과 함께 SS501이 이리 남성여고를 찾았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6월의 가수, 에픽하이를 사수하기 위한 학교들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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