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과 2007년 하버드대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한류 강연을 펼친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올해도 MIT 경영대학원 MBA 학생들에게 한류 강연회를 열었다.
24일 MIT 경영대학원(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 MBA학생 22명이 한류의 글로벌 전략을 배우기 위해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수만 회장으로부터 아시아 대중문화를 이끌어나가는 한국 연예비즈니스 산업의 성공 노하우와 한류의 글로벌 전략을 배우고 싶다는 MIT 경영대학원 학생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강연에서 이수만 회장은 CT(Culture Technology)가 기반이 된 SM의 발전된 한류 전략과 ‘최대 시장이 있는 곳에서 최고의 스타가 탄생한다’ 는 논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의 발전 가능성 및 향후 아시아 대중문화의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피력, MIT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MIT 학생들은 이수만 회장에게 ‘한국의 CT전략이 미국, 유럽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 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지적재산권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등 CT와 한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강의에 깊은 관심과 흥미를 드러냈다.
이날 강의에는 탤런트 이연희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멤버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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