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열리고 있는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아나운서 김범수와 인기그룹 LPG의 한영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인들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일반 관객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은 문화센터 외부에 설치된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상식을 지켜봤다.
그러나 작품상과 감독상, 아역상 수상자만 참석하고 나머지 본상 부분별 수상자가 대거 불참, 이를 이유로 예정됐던 방송 생중계마저도 전격 취소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인터넷뉴스부 kb@kyongbuk.co.kr
credits & source :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