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차희연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계’의 파워풀한 안무로 화제다.
최근 각 포털사이트와 동영상사이트에는 소녀시대의 안무를 따라 하는 팬들의 동영상이 다수 올라와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팝 댄스곡. 무대 위에서 선사하는 밝고 역동적인 안무와 10대다운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음악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안녕이라는 가사에 맞춰 손을 흔드는 일명 ‘안녕춤’과 꽃봉오리처럼 손을 모으고 추는 ‘꽃봉오리춤’, 하이라이트 부분에 선보이는 발차기 등은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번 소녀시대의 안무는 블랙비트 멤버로 활동한 심재원이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심재원은 ‘다시 만난 세계’ 안무는 물론 멤버 효연의 파워풀한 안무와 효연, 유리가 커플로 선사한 퍼포먼스까지 직접 지도했다.
이 밖에도 바나나걸의 ‘쵸콜렛’, 영화 ‘꽃미남연쇄테러사건’에서 선보인 슈퍼주니어 ‘원더보이’ 등 여러 가수들을 담당하며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25일만에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9월 1일 MBC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서도 멋진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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