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예그룹 소녀시대와 마린보이 박태환이 태안 원유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 돕기에 의기투합했다.
소녀시대와 박태환은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카페 '까망커피 하얀빵'에서 서해 원유유출 사고 지역민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 및 일일찻집을 열었다.
소녀시대와 박태환은 이날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커피와 샌드위치, 스파게티 등 즉석요리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팬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찾았다. 특히 스타들이 기증한 애장품 자선 경매에는 수 십명의 팬들이 참여, 불꽃 경쟁을 펼쳤다. 이날 자선경매에는 빅뱅과 소녀시대 원더걸스의 사인 CD가 경매에 부쳐졌다.
또 초신성 씨야 슈퍼주니어 SG워너비 드렁큰타이거 브라운아이즈걸스 이프로 등 동료 가수들이 참여해 이날 행사를 도왔다.
이날 자선경매 및 일일찻집을 통해 모아진 성금과 수익금 등은 서해 원유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기부됐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credits & source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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