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최근 스포츠서울TV와 인터뷰를 갖고 ‘소녀시대’의 원곡자 이승철에 대해 얘기했다.
평소 방송에서도 공공연히 소녀시대를 “딸 같다”며 예뻐해주는 이승철에 대해 그룹 소녀시대는 “푸근하게 대해주셔서 자상한 아버지 같기도 하고, 편안하게도 해줘서 삼촌 같기도 하다”고 화답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자상하고 편하게 대해주는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며 이승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더불어 “이승철 선배 덕분에 3~40대 팬들이 많이 생겼다”며 “팬사인회 현장에 나이 많은 남자 팬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또 “‘다시 만난 세계’로 활동할 때는 10대 팬들이 사탕이나 과자 선물을 많이 해줬는데, 요즘에는 3~40대 팬으로부터 홍삼 등 건강식품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사소한 얘기에도 ‘꺄르르~’웃으며 10대 소녀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었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소녀 특유의 발랄함과 청순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소녀시대는 지난 주(25일) SBS TV 음악프로그램인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으로 선정돼 소녀시대 열풍을 실감케 했다.
발표한지 한 달 남짓 되어가는 정규 1집에는 강타 황성제 이재명 Kenzie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댄스, 발라드, 하우스 뮤직 등이 참여해 9곡의 신곡과 첫 싱글 수록곡 2곡이 수록, 총 11곡이 담겨있다. 곡수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시각각 다가올 소녀시대의 한 걸음, 두 걸음… 전진에 기대를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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