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첫 방송 무대에 릴레이 울음바다에 빠졌다.
소녀시대는 2일 오후 녹화되는 서울 등촌동 SBS '인기가요'의 리허설 사전 무대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이날 자신들의 첫 데뷔 앨범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상'을 공식적인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 돌아온 소녀시대는 첫 활동에 대한 감격에 끝내 멤버 전원이 눈물을 쏟았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7년동안 준비해온 제시카가 복받쳐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며 "이에 다른 멤버들도 연속적으로 감격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제시카 효연 수영 등 7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온 멤버를 포함 평균 5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에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소녀시대의 이번 무대에 대한 감동은 남다를 터.
소녀시대는 첫 무대 직후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시울이 불거졌다"며 "특히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해준 팬들이 너무나 고마웠다. 참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생했던 기억이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 더욱 멋진 소녀시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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