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서울 V-페스티벌'이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소녀시대'와 자원봉사단체인 '스카이 봉사단'의 벨리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 자원봉사 홍보.전시.체험관이 운영됐으며 자원봉사 장기자랑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도 열렸다.
행사에서는 올해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87명을 포함해 총 76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증메달이 수여됐으며 110명의 자원봉사자가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52만 명 수준이던 서울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수는 올 들어 8만 명이 늘어나 이달 현재 60만 5천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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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호 VJ, 편집: 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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